모처럼 주말에 여덟시간째 앰프에 불을 지피고 있습니다.
시벨리우스 현악사중주, 트리오, 키스 자렛 리오, 차이콥스키 비창, 소니 로린스 이스트 브로드웨이.., 마일즈 데이비스 마일스톤, 엔리코 마이나르디 바흐 첼로 조곡, 샤함&죌셔 파가니니 포 투 연주를 마지막으로 오늘 음악 여행을 접어야 할 시간이네요..
아들녀석들이 잠실에서 시범경기 보고 이제 오는 중이라고 하네요..
칠년전 회사를 잠시 쉴 때, 궤짝당 잠시 들락거렸는데 위안이 많이 되었지요.
간략하게 가기 소개하면, 맥킨토시 엠씨 이칠오 파워, 김태성님 소네트 프리, 에이프릴 에스에이시디플레이어, 가라드 삼공일에 에스엠이 롱암에 에스피유 지타입 카트리지, 스피커는 탄호이저로 연결해 음악 듣고 있습니다.
다들 편안한 주말 되시고, 새로운 한 주 잘 준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