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관심히 하던 차가 캐딜락 크로스오버 였구요..
오늘 첫번째로 본 차입니다.
소문대로 일본차 저리가라 할정도로 화려한 인테리어에 여러 장난감들이
저를 유혹 하더군요.. 뒷자리도 넘 럭셔리하고 넓구요.
하지만 가격을 보니 $51000... 이거 등록하고 세금내고 하면 6만불은 줘야 하겠더군요.
그래서 일단 보류.. 차라리 이거 사느니 아우디를 사겠다 싶어 아우디 딜러쉽으로 갔더랬죠..
Q5를 봤는데 럭셔리하긴 한데 캐딜락보단 좀 빠지구요..
가격은 캐딜락 보다 약간 더 비싸구요. 그런데 차는 좀 작더군요. 그래서 패스..
그옆에 서있던 Q7.. 이건 7인승인데 뒤에 3열은 아이들용이고 큰 성인들은
타기 좀 힘들겠더군요.. 물론 가격도 후덜덜.. 그런데 이모델은 2007년형부터 나온거라
중고도 있다고.. 이때쯤이 신차 나오고 3년 리스 끝난 중고차들이 물밀듯이 나오고 있어서
가격좀 알아봤는데.. 풀옵션에 4.X리터 엔진 8기통이구요.. 가격은 4.8만불 달라 하구요.
그래서 전에 차샀던 아는 딜러 찾아가서 알아봤는데 6기통짜리 풀옵션에 새것같은 중고 2만마일 탄거 4.1만 생각하면 된다고 해서..
지금 갈등 중입니다.
사실 어제는 마쯔다 CX-7, CX-9도 보고 왔는데.. 인테리어가 허접하긴 하지만 공간은 넓어서 좋더군요.
뭐 가격도 럭셔리 브렌드에 비해 많이 저렴하구요.. 현대 베라크루즈정도 하는것 같습니다.
각설하고.. 아우디 Q7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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