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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아시는 분이 답글 달아주시겠지만.. <br />
만리장성과 명13릉에 용경협이 포함된 관광코스가 더 많았던 것으로 기억하구요..<br />
음식은.. 북경대, 중일우호병원.. 쪽으로 가셔서 사천, 광동 등 각 지역의 전문음식점에 가시면 저렴하고 훌륭한 식사가 가능합니다..^^

어제 서점에서 여행서적을 하나 샀는데, 음식이 사진으로 나와있더라구요. ㅎ<br />
홍콩에서도 현지직원들 없이 가서 시키려면 허걱입니다. <br />
코스 식사에는 항상 우리 어디쯤 있니... 물어봐야되구요.

5월만 되면 여행가시는 부러운 태희님ㅜㅜ<br />
시디피는 구하셨어요? 전에 문자 드렸는데 답이 없으셔서^^;;

한 3시간 정도 기차를 타시면 대동(다통)이라는 곳이 있습니다...유명한 3대 석불중 대동석불이 있는곳입니다...낙양의 석불을 보셨으면...뭐 비슷합니다.....만약 저라면...딱 하루라면 피곤하게 어디 안가고...차라리 골동품 시장이나 둘러보고 저녁때 북경호텔 같은곳의 제대로된 경극을 한편 관람할것 같습니다...

조영하님, 4월에 결혼기념일도 있고, 생일도 있고.... 사람들 덜 붐빌 때 가려구요...<br />
임대혁님, 이번에 좀 오래 갑니다. 4박5일을 하거든요. 호텔에서 뭉게는 것에 별 취미가 없는지라서요....

120킬로거리에 천진이 있다던데요. 발해만은 50킬로 더가고요.~

천진으로 가는 고속열차가 불과 40분 안쪽으로 도착합니다.<br />
최고 시속 320km정도로 날아가더군요.<br />
천진에 가서 뭘 볼것인가는 생각해 볼 문제인데, 열차는 타 볼만합니다^^

천진에 가서... 천진고량주를 마시고 올까나요? 컨테이너 부두를 보구요? <br />
중국의 이름난 도시가 몇천년의 역사가 없을까마는... 일단 천킬로미터는 생각을 해야하니, 참 대답합니다.

북경에서 가까운 곳이라면.. 석가장 정도인데.. 저도 안가봐서^^

석가장은 북경에서 비행기가 없어요ㅠㅠ<br />
굳이 가자면 공항에서 개인이 운행하는 택시타셔야되는데 편도 4시간쯤 걸리구요,<br />
인도 수준은 아니더라도 자주 움찔움찔해야 합니다, 그게 싫으시면 아예 자야됩니다^^

음...동방신천지 인근 베이징 덕은 꼭 들리셈..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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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밀고 있는 세계화 음식

태희님이 여러번 다녀 오셨다니 잘 아시겠지만, 제 경우는 한국에서 일해본 경험이있는 조선족 가이드를 소개받아 여행했는데 여러모로 좋았습니다. <br />
공항에서 태희님 만났을때의 제 아들 녀석은 지금 군인이네요.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되세요.

특히 음식 선택할때 가이드에게서 한국인의 식성을 잘 알고 있어 음식을 고르는데 많은 조언을 받고 또한 즐겼습니다.

천진호님, 감사합니다. <br />
자제분이 벌써 군대에 가 계시다니, 초등 5학년인 저희 큰 녀석도 금방 커버릴 것 같습니다. <br />
아침에도 품안에 자식인 것도 몇년 안남았다.... 고 마눌과 얘기를 나누었거든요. 무사히 군복무 마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