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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은 생신 축하드립니다. 전 5.18 이랍니다 --;

인생이 역사로군요.............. 생일 축하 드립니다.

전 아침 일찍<br />
4.19국립묘지 참배 다녀왔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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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4월19일날<br />
당시 젊은 학생들이 민주화 운동으로 <br />
아까운 생명을 빼앗겼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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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50주년이랍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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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축하드립니다.^^ 제 생일은 작은 설날입니다ㅜㅜ<br />
그리고, 오늘이 4월19일 이군요. 고귀한 생명을 희생하여 빛이되신 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4.19에 죽어간 영혼들을 생각하면 5.16과 박정희는 절대 용서할 수 없는 존재입니다.<br />
그런데 좃선의 설문을 보니, 민주주의에 기여한 대통령 중 1위가 김대중 대통령이고<br />
그 다음이 박정희더군요.<br />
4.19 영혼들이 편히 잠드시기에는 아직도 갈 길이 멀었습니다.

4.19, 5.18, 6.10 이 3일은 반드시 국가기념일로 정하고 공휴일로 하여 이땅에서 독재에 항거한 민중의 희생을 기려야만 나라가 바로 서게 될것입니다. - 5.18이 결혼기념일인 1인

50년전에는 고등학생들도 혁명에 참여할 정도로 깨어 있었는데... 요즘은 고딩들과 많이 차이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50년 동안 많은 교육개혁을 했지만.... 그 결과가... 결국 고등학생>고딩이를 만든거지요. 예나 지금이나 교육에서 빠지면 안되는 것이... 바로 창의성과 자율인데... 오늘도 애들 창의성을 죽이는데 동참하고 있네요. 에효~.. 오늘도 정계인사들 몇명은 4.19묘지를 찾겠지요. 근데... 대통령은 4.19묘지 찾지 않겠지요?

김동환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br />
이렇게 역사적인 날을 그냥 방치(?)하는 나라도 그리 흔치 않을 듯 합니다.

90년대 초 회사가 광교에 있던지라 4.19만 되면 청계천, 종각에서 몰려오는 수천 수만의 학생들을 보면서<br />
가슴이 쿵쾅 거리던 적이 생각나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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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대학교 학적을 가진 아이들만 남아 있지요

대통령과 그외 얼굴 칙칙한 인사들이 대거 수유리에 참석해서 연설도 하고 비난도 하고...<br />
최시중은 뒤따라 들어오며 MB흉내내려는지 코딱지 후비기,<br />
MB는 지금의 여려움은 네탓이다라는 요지의 비난성, 회피성 연설로 4.19혁명 기념사를 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