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이... 우리 꼬맹이 깨구락지 큰아들녀석 생일이었고...
일욜이... 장인어른 생신이셨습니다.
딴건 좋았는데...
케잌 두 덩어리...
케잌 종류 좋아하는 사람...
양가 합쳐 7명 중 두명...
한명은 생일맞은 깨구락지녀석...
한조각 반 먹고 달아남....
나머지 한명...
바로 나... ㅡㅡ;;;
이틀동안 먹고...
오늘아침까정...
요즘 운동열심히하는데 살찐다고 한조각먹고 땡한 아내가 야속하고...
무지 잘먹을것처럼... 생일케잌에 촛불켤때 빨랑 안준다고 둘다 뒤로 넘어가며 땡깡부리다가..
정작 한입씩먹고는 싫다고 비적비적 뒷걸음친 통통이 넙쩍이 딸둥이녀석들... ㅡㅡ;;
업친데 덥친격으로...
주말에 한번 만들어본...
파운드케잌... ㅠ.ㅜ
막상 만들다가... 설탕, 버터, 밀가루가 1:1:1 들어가는것에 놀라고...
실제로 들어가는 엄청난 양의 설탕을 보고는...
도저히 애들 먹일 엄두가 안나서... 그것도 토요일 오전에 반이나 먹었는데...
ㅠ.ㅜ
속은 더부룩하고...
같이만든 식빵은 그나마 괜찮은데...
배불러서 못먹겠고...
차라리 고구마케잌이면 그나마 좋을텐데...
아휴...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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