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야 함수만 들어올리면 알 수 있을테니 조금만 기다려보죠 뭐. 국방부 이것들이 이런저런 핑계로 인양을 질질 끌면 정말 짜증나겠지만요. 그리고 절단부위가 견시 바로 뒤라는데, 견시 한참 뒤죠. 길이로 보면 함교와 함미끝의 가운데부분 정도 됩니다. 아래 게시물에도 얘기했지만, 등화관제하고 함외부출입금지 떨어지면 견시도 함교 안으로 들어와서 봤을 확률이 높습니다. 왜 자꾸 견시가 안죽었냐고 의문인데, 그건 함정근무 안해본 사람 얘기인 것 같어요.
사실, 사고 직후,<br />
백령도 어민 한 분이, 사고 지점에 암초 있다는 말씀을 하셔서,<br />
군과 정보 당국 사람들이 와서 집요하게 캐묻고 나서, 마지막에,<br />
"거기 암초 없소"<br />
- 라고 딱 자르고 휑 가버렸다는 보도도 있었습니다.<br />
<br />
그런데, 함수 맨 앞머리가 동강나 떨어져 나갔는지,<br />
그냥 배가 중간에서 뚝 잘렸는지,<br />
군 측에서 모르고 있을까요?<br />
함미 올리는 것도 이렇게 오래 걸렸는데 함수는 어떻겠습니까?<br />
날씨에 조류에 피로한 인력안배, 장비 추진에 시간이 걸린다고 <br />
지~일질 지~일질 세월아 내월아~끌 겁니다.<br />
어쩔수없이 끌어 올리면서 ~함미 올렸으니 함수는 촬영 필요없을테go <br />
촬영불가~ 방송사 접촉 불가~ 안봐도 비디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