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일반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천안함 함장은 할 말을 다 했을까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4-18 20:31:15
추천수 0
조회수   2,764

제목

천안함 함장은 할 말을 다 했을까요?

글쓴이

정진한 [가입일자 : ]
내용
Related Link: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

천안함 함장이 너무 말을 아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고함정의 지휘관으로써, 분명 할 말이 많을 것이라 생각됩니다만...

그 또한 상부의 엄격한 통제에 따라 처신하고 있을 것입니다.

유가족의 곁도 지켜주고, 기자회견에도 홀로 전투복 입고 나오고...

하지만 일개 쏘가리나 중위도 아니고, 중령이나 된 고급장교가 너무 소극적이고 가림막 뒤에 숨어다닌다는 생각이 듭니다.



작년 늦가을쯤, 군조직 안의 만성적인 비리와 그를 묵인하는 수뇌부를 온 세상에 고발했던 해군 김영수 소령의 이야기를 다시 한 번 읽어보시죠.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임기종 2010-04-18 20:34:47
답글

사안이 너무 큰 사안이라...

asungkor@hotmail.com 2010-04-18 20:37:54
답글

함장이 무슨 갑판 청소부인가요? 함장입니다. 함장이요.

이욱동 2010-04-18 20:38:36
답글

영화에서만 봐서 그런가요?<br />
미군 제독들은 명예를 지키기 위해 정복을 입고 자결까지 하던데...

김경희 2010-04-18 20:41:03
답글

함장이하 장교들은 죽어 마땅하다는게 이곳 여론. 차라리 천안함과 함께 죽음을 선택하지 못한 자신의 위치를 책망하고 있을 겁니다.

김좌진 2010-04-18 20:43:49
답글

분명히 급박하게 일어난 사건들이고, 그로 인해 다행히 죽을 자리에 있지 않았다고 비난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살아남았으면 더 잘 살기 위해 죽은 자들을 팔아먹지는 말아야지요. 우리가 생존자들을 비난하는 건 죽지 않아서가 아니라 살아난 김에 더 잘 살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이욱동 2010-04-18 20:44:22
답글

죽어 마땅하다는게 아니라, 명예를 잃으면서까지 진실을 숨길 필요가 있냐는 말이죠.<br />
우리가 원하는건 살아남은 자들의 목숨이 아니라 그들이 알고있는 진실입니다.<br />
함장이면 그날의 사태에 대해 가장 잘 알것이고...<br />
그 사태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위로 부터 압박을 받았을 텐데...그걸 자신의 명예와 바꾸고 있는거 같아서 하는 말입니다.

223hyk@hanmail.net 2010-04-18 20:44:44
답글

함장 맞냐?........<br />
죽은 병사들이 꿈에라도 찾아와서 진실을 밝혀달라고 하지 않을까?.........<br />
<br />

부승헌 2010-04-18 20:45:35
답글

경희님/ 죽어마땅하다는게 이곳 여론이 아니라 진실을 밝히라는 겁니다. 무고하게 사망한 부하들을 위해서라도.....<br />
<br />
뭔 말을............

김경희 2010-04-18 20:47:30
답글

부승현님 제가 달리 해석한 것이 아니라, 이곳 게시물의 직접적인 표현을 그대로 옮겼을 뿐입니다.

정영회 2010-04-18 20:47:56
답글

ㄴ김....이분은 알기쉬운글도 곡설하여 뱉어내는게 히얀합니다...........허참~

이지강 2010-04-18 20:50:54
답글

짜증나는 양반이네...

asungkor@hotmail.com 2010-04-18 20:56:36
답글

나의 신체가 충분히 건강하고 강하다면, 작고 보잘 것 없는 병균 따위가 나의 몸을 해할 수 없을 것입니다.<br />
여러분 모두 충분히 강하시죠?

정석우 2010-04-18 20:56:58
답글

난독증은 치유가 어렵습니다. 커뮤니케이션 필터가 그래서 어쩔 수 없어요.<br />
<br />
누구하나 진실을 이야기하지 않는 상황에서 함장의 입으로 숨김없는 진실을 듣고 싶을 뿐인 겁니다.<br />
솔직하게 모든 것을 이야기한 게 아니지 않습니까? <br />
군 기밀에 속한다는 것이 너무나 포괄적이라 진실을 가린다면 의혹이 생겨날 수 밖에 없는 상황인 겁니다.<br />
<br />
결정적인 단서가 되는 모든 걸 숨기고 수많은

조훈식 2010-04-18 20:57:16
답글

말은 가려서해야 말입니다. 힘겹게 살아남은 장교들에게 자결을 입에 담다니...<br />
그리고, 비록 눈팅이지만 제가 10년간 매일 들어와 본 이곳 자게는 그런 말도 안되는 게<br />
여론이 될 곳이 아닙니다.

oomera@hanmail.net 2010-04-18 20:58:03
답글

댓글을 지워서 저도 지웁니다.

김경희 2010-04-18 20:58:12
답글

함장으로 검색하시면 나옵니다.

김경희 2010-04-18 21:00:18
답글

똑같은 프로토콜로 응대할 뿐 입니다.

김경희 2010-04-18 21:07:48
답글

이건 아니다 싶어 곧바로 지웠습니다만, 함부로 하대한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br />
하지만 저는 강선생님의 정신차리라는 뉘앙스의 정확한 의미를 듣고자 합니다. 이게 빈정이나 조롱이 아니라면 겸허이 받아드리겠습니다.

oomera@hanmail.net 2010-04-18 21:09:17
답글

김경희님 그런데 그 해당글의 몇명의 이야기를 가지고 이곳의 여론이라는 식으로 일반화하면 곤란하죠.<br />
<br />
그럴경우 해당글에서 확실하게 문제제기를 하지 그러셨습니까.<br />
<br />
여기 글에는 그런 사람 없습니다.

zerorite-1@yahoo.co.kr 2010-04-18 21:20:08
답글

'이 곳' 이라고 표현하심으로 느끼건데,<br />
<br />
전체 분위기를 와싸다 vs. 김경희(님)으로 생각하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br />
매우 위험한 전제가 깔려있는 듯 싶습니다...

김경희 2010-04-18 21:24:07
답글

안재숙님. 많은 분은 아니지면 저도 이곳을 통해 교류하는 분들도 계신데 꼭 개인 vs 전체의 대결구도로 보지는 않습니다. 어느 곳이든 그곳만의 정서가 있고 트렌드가 있는데 인정하지 못하고 걸고 넘어지는 제 못남 탓이려니 합니다.

이정훈 2010-04-18 21:24:22
답글

역시나 많은 댓글의 중심에는 김경희 회원님이 계시는 군요.<br />
<br />
대단합니다

김경희 2010-04-18 21:26:07
답글

뭐 어쩌다 이리되었네요. 근자에 시간이 많이 남아돌아 폐 많이 끼치고 있습니다.

오희성 2010-04-18 21:27:24
답글

김경희 아닌 사람에게 김경희라 부르기 싫어 말을 참고 있습니다만.....<br />
참...............참기 힘들게 하는 뛰어난 능력이 있습니다.

이상훈 2010-04-18 21:27:44
답글

댓글전쟁 또 시작입니까?....<br />
직접 만나서 대화하면 지금처럼 막말 서로 하실 수 있습니까?<br />
나와 생각이 다르다고 해서 인심공격하는게 정말 옳은건지요...<br />
아무리 말도 안돼는 말을 해도 사람을 그렇게 모욕줘서는 안됩니다. <br />
그럴 권리 누구에게나 없습니다 <br />

최만수 2010-04-18 21:28:36
답글

함장 참 불쌍한 사람같네요. 부하 장병 46 명이 죽었는데도 진실도 못 밝히고, 시나리오 따라 추접하게 이리저리 말바꿈하고, 아마 무기력함에 남은 인생 악몽에 시달릴겁니다. 무능력에 부하들 죽음에서 지켜주지 못했고, 거기다 위에서 시키는데로 더럽게 거짓말까지 할려니, 이런 드런 일도 없을겁니다. 군인의 명예를 찾게 진실을 밝혀야 하겠죠.

zerorite-1@yahoo.co.kr 2010-04-18 21:31:37
답글

이곳에는 정말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정말 다양한 생각을 가지고, 정말 다양한 성격을 가진 분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사이트의 정서...가 있다면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특정 정치적 목적을 가지고 만난 것이 아니기에 이곳은 일반 사회, 일반 평범한 모임과 큰 차이가 없다고 봅니다. 특정 정치적 색깔이 없이 다양한 이야기가 나오기에 같은 생각을 갖지 않은 분들의 의견이 불편할 수는 있겠습니다만, 지극히 정상적인 사회의 모습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김경희 2010-04-18 21:36:19
답글

안재숙님 말씀 맞습니다. 또 예단만큼 어리석은 짓도 없지요. 하지만 소리전자, 실용, 와싸다, 하클 서로 같은 취미로 모였지만 토픽이나 트렌드, 담론등이 조금씩 상이하다는 것 정도는 인정하실겁니다. 선 그어놓고 이곳의 이념적 스탠스는 좌측. 이라는게 아니라,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았을때 다른 홈페이지에 비해 체감할 정도의 진보적 성향은 보인다는 뜻으로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김용배 2010-04-18 21:42:06
답글

함장이나 승조원들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고요. 너무 확신이 강하신 듯..<br />
그들도 우리처럼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br />
영구 미스테리로 남을 것인지, 조사단에서 먼가 나올지, 나온다고 하더라도 주인을 찾을 수 있을지, <br />
<br />
소설속의 명탐정들을 소환해 보고 싶은 사건입니다.

김용배 2010-04-18 21:44:30
답글

누군가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면, 오히려..나중에라도 밝혀질테니 그편이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이종민 2010-04-18 21:49:52
답글

저도 진실을 알고 싶습니다

asungkor@hotmail.com 2010-04-18 21:54:39
답글

글 작성자에게 본인의 글에 한해 리플삭제 권한도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박재현 2010-04-18 22:27:12
답글

함장답지 못한 인물입니다...<br />
<br />
자신이 구조되고 난 다음 가장 먼저 시행한일이 생존자들의 휴대폰을 모두 압수한것입니다.

김태훈 2010-04-18 22:35:19
답글

그래서 초기 대응을 잘 했다는 얘기가 있지요.

이준호 2010-04-18 22:37:36
답글

군조직만큼 융통성없고 맹목적인게 없잖습니까??<br />
현 시점에서 함장에게 바랄수 있는 것은 없겠지요..<br />
게다가 함장 또한 진위를 잘 모르는것 같기도 하고... 뭐 아니라면 포커치면 대박이겠네요..

hoho0238@dreamwiz.com 2010-04-18 23:09:39
답글

사건이 발생하고 일련의 시간이 흐른 지금, 군과 정부의 사고처리를 쭉 지켜보고서도, 함장이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있으며, 생존 장병들이 정말 진실을 말하고 있다라고 믿고 계시는 분이 있다는 것이 신기합니다. 물론 속단은 금물이며, 나중에 명확한 진실이 드러나면 저또한 후회할 수도 있겠지만, 상식이라는 잣대를 가지고 판단해 볼 때 전 생존자들과 함장이 진실을 알면서 은폐하고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김경희 2010-04-18 23:58:24
답글

꼭 피로파괴로 절단나보고, 어뢰 맞아보고서야 임관하는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함장도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알수가 없는일도 있지 않겠습니까. 대역 죄인 취급 안해도, 이미 살고 싶지 않은게 부하를 잃은 지휘관 마음입니다.

김경희 2010-04-19 00:00:02
답글

누가 뭐라해도 사병들에게도 자상했고 웃으면서 살갑게 대하던 사람입니다. 어짜피 군복이야 벗을테고, 최함장이 무슨 연연할 것이 남아 있겠으며, 감히 누가 자기 연줄 내어놓고 저 사람을 챙기겠습니까. 적어도 죽어 마땅한 대역죄, 필요 이상의 따가운 시선만은 피해가길 바래봅니다.

fingers@bcline.com 2010-04-19 00:23:29
답글

김경희님 말씀대로 함장 욕하지 말라고 한다면, 해군 참모총장도 국방장관도 욕하지 말란 얘기와 같습니다. 그럼 이 사건에 대해 욕먹을 사람이 누가 있습니까? <br />
그리고 함장이 취침하던 시간도 아닌데 자신의 배가 어뢰를 맞았는지 아닌지조차 구분못한다면 함장의 자격이 없는 것이겠지요. 그러나 그 누구도 함장이 모른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입을 닫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비난하는 것입니다. <br />
함장을 생각하시기 이전에 유가족들부터

김경희 2010-04-19 00:30:59
답글

은폐하려 든다고 가정한다면 맞는 말씀입니다만, 그게 아니라면 없는 이야기라도 지어 낼 수 있는 노릇도 아니지 않습니까? 유가족의 대한 배려가 권총자살이길 바라는건 바로 최함장 본인일 겁니다.

노일준 2010-04-19 00:31:29
답글

사병들에게 자상했고 웃으면서 살갑게 대한지는 어떻게 아시는지?<br />
TV에 그런 것도 방송했나요?<br />
<br />
그런 논리라면 정치인 중에 국민을 위하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entique01@paran.com 2010-04-19 00:32:02
답글

이름도 내꺼 아니고 댓글도 툭하면 지우고 뭐하자는거요? 자신없으면 말을 말던가 가족 이름이라며? 딴나라당 당직자 아냐?

fingers@bcline.com 2010-04-19 00:35:14
답글

많은 분들이 "은폐하려 든다고" 보는 것인데, 김경희님께선 "그게 아니라고" 판단하시는 모양입니다.<br />
그리고 권총자살 같은 극단적인 말씀은 하지 마십시오. 그런 걸 원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br />

asungkor@hotmail.com 2010-04-19 00:37:21
답글

어린 아이들이, 자신의 눈을 두 손으로 가리고 나 안보이지? 라고 묻잖아요.

김경희 2010-04-19 00:40:51
답글

네. 저는 아닐수도 있다고 봅니다. 책임감에 죽지못해 사는 심정 누구나 한번쯤은 느껴보았으리라 생각해서 들은 예인데 너무 극단적이였다는 점은 인정합니다.

fingers@bcline.com 2010-04-19 00:57:47
답글

조금전 뉴스에 유가족들이 민군합동조사단 참가를 거부했다고 나오더군요. 그 이유가 유가족들이 사고와 관련된 자료와 일정 등에 대한 정보를 달라고 해도 안주기 때문이랍니다. 멀리서 여러 매체를 통해 전해듣는 우리들과 달리 유가족들은 현장에 있습니다. 그 분들에게도 제대로 된 정보도 안주고 답변도 하지 않는데 은폐가 아니라고 생각하신다니 달리 할말이 없군요.

김경희 2010-04-19 01:02:09
답글

유가족 참가여부를 최함장이 은폐를 목적으로 거부할 권한이나 있나 모르겠습니다. 설령 최함장이 입 다무는 것만으로 은폐되어질 일인지도 의문입니다.<br />

fingers@bcline.com 2010-04-19 01:07:25
답글

함장이 혼자 계획해서 은폐하려 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정부와 군이 은폐하려 하는데, 함장으로서 자신과 동고동락하던 장병들과 유가족들에 대한 배려가 조금이라도 있다면 그에 동조하는 행동은 하지말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br />
<br />
그리고 유가족들의 조사단 참가여부를 군에서 거부했다는 말이 아닙니다. 유가족들이 스스로 거부했다는 것입니다. 왜 그랬을까요?<br />

김경희 2010-04-19 01:15:11
답글

글쎄요. 유가족의 심정은 공감 못하는 바는 아니지만, 그분들의 의중까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는 책임이라면 국회 국방위, 행정부, 국방부 순으로보지 함장부터 거슬러 올라간다고 보지 않습니다.

fingers@bcline.com 2010-04-19 01:29:01
답글

뜬금없이 책임 얘기는 왜 하십니까? 함장이 전부 책임질거면 은폐하려 들지도 않겠지요. 그보다 훨씬 윗선에서 책임져야 하니 은폐하는 것이지 않습니까. 인양된 함미에 그물 씌워놓은 것만 봐도 은폐하려는 의도가 뻔한데 그걸 아니라고 하시니...<br />
본인 이름을 아이디로 사용 안하고 있는 것도 은폐라고 보여지는데, 김경희님께서는 은폐가 아니라 생각하시겠지요.<br />

aprilmusik@gmail.com 2010-04-19 12:51:25
답글

여기 게시판 여론이랑 조금만 안맞아도 <br />
딴나라당이라고 몰아세우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군요.<br />
지금 여기도 계시고...<br />
<br />
이건 마치, 박정희를 욕하니 무조건 빨갱이라고 몰아세우는것과도 같은 이치군요

고태영 2010-04-19 14:45:16
답글

함장으로서 이 큰사고와 관련하여 언론에 안나타나는것인지 아니면 숨어있는것인지...아무리 윗선에서 엉뚱한 지시일 경우 홀연히 진실에 근거한 기자회견할 수있는 용기라도 국민은 바라고있습니다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