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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바리 사건을 정치에 연결하는건 ....<br />
직업군인에게 조그마한 자기 결함은 무조건 숨기는죠, <br />
정치에 관계없이 과거나 지금이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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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만한 징계사유 하나라도 있으면 ...<br />
직업군인들의 희망인 진급은 물건너 간것이니...<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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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게에 군단 인사처에 근무해본 병장출신의 생각^^

군대가 갔다온 씹장생들이 군 사건을 썩먹는 것도 아니고..<br />
군대는 좃도 모르고 같다오려 하지도 않은 새끼들이 군 사건을 써먹는 현실이.. 참 가당치 않는다는 것이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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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과 국방부의 입장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br />
문제는 이 사건을 바라보는 최고 국군 통수권자의 의지죠.....<br />
이미 다른 경로로 충분한 보고를 받고 있는거로 다 판단하지 않습니까? 어쩌면 이미 사건 초기부터...<br />
다 알고 있을꺼라는 이야기도...<br />
또 명명 백백 밝히라고 지시 한것도 청와대 였고요...<br />
지금은 그 말을 믿는 국민들이 있을까요? <br />
문제는 유족들이 안 믿는

장병들 급식까지 줄여서 강물속에 던져넣고 있는 것이 현실인데 <br />
G박이 정권 눈앞에 보이는 것이 있을까요?<br />

비밀이란게 있을까요? 유족들이 알면 자기만 아는 것으로 끝나겠습니까? 하고 걱정하겠죠. 맞는 생각이죠. <br />
그리고 그렇다고 날아갈 정권이 아닌 줄 사료되옵니다. 단물이 남아 있는데 내주겠습니까? 그 단물을 빼앗을 대체 세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말입니다.

최악의 경우에는 이럴 겁니다. "해군 최고 지휘부에서 나를 속였다. 그래서 일벌백계차원에서 옷벗기고 몇놈 조졌다. 국민들은 그렇게 알고 있으면 된다. 내가 시켰다고 생각하면 그건 오해다.". 또 그러면 멍청한 사람들은 잊어버리겠죠.

예전 전통/노통때는 같은 군바리라 정부와 군이 서로 소통이 되었지만.. 지금은 미필자와 군인들의 구도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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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간혹 군에서 청화대를 졸로 간주하고 대우를 안해주는듯 보입니다... 대충보고하고 틀리면 다시하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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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군을 청와대는 정권유지를 위해 적당히 감싸주고 나중에 틀어지면 군은 정부고 나발이고 궁물도 없다 이렇게 가는건 아닐런지????

쥐들의 습성상 퀴퀴한 곳에서 덮고 숨기고 기만하는게 본성이죠. 장병 46 명이 수장됐는데도 진실을 숨기고 유족과 국민들을 기만하고 있으니 막돼먹은 정권이죠. 어느 국민이 믿고 따르겠는지 사기꾼들을,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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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대표)와의 암묵적인 동의가 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br />
사고사(3000만원) 전사(2억) 의 차이가 어마어마 하기 때문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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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대표자의 조선일보 인터뷰를 보면, 국방부의 발표내용을 99.9% 지지하고 있습니다.

어찌됐건 개십상도가 건재하는 한 이명박 정권 안날아가요. 당장 6월에 보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