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 밤..
모처럼 느긋하게 거실에 편히 누워서 티비 감상하다가..
옆에 누운 마눌님 곁에 바짝 붙어서리...
바디랭귀지를 시도하는디...
컴퓨터 하던 딸래미...
쳐다보더니만..
쪼르르 달려나와서 하는 말....
지금 둘째 만들려구 그라는거지..
동생은 시러...
그러면서 중간으로 쏙....
딸아..
아빠는 맹글구 시퍼두 안되거덩..
아기씨 나오는 길을 꽁꽁 묶어서 동생 만들지 못해....
딸..
진짜루 둘째 안생기는거 맞지?
그라믄~~`
두분이서 러브러브 해~~~!
그러면서 컴퓨터하러 가네요......ㅠㅠ
근데...
러브러브가 몬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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