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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MP3만 듣던 사람입니다.
그러다가 거실에서 장식용으로 쓰던 오랜된 오디오 시스템을 컴퓨터의 연결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오디오에서 나오는 황홀한 음질의 반해 버렸습니다.
그래서 CDP를 구매하려고 알아 봤습니다.
인터넷 구매사이트에서 가격을 비교해 보던중 SACD라는 생소한 포맷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고민이 생기네요.
저는 한 번 사면 고장나지 않는 한 교체하지 않는 스타일입니다.
지금 구매하면 10년은 쓸거 같습니다.
기존 CD의 비해서 SACD의 음질이 탁월함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SACD의 가격도 기존 CD에 비해서 비싸고,
앨범도 그리 많아 보이지 않네요.
여기 저기 찾아보니 모두 고전 클래식 밖네 없네요.
과연 어떤 것을 구매하는 것이 현명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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