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도 미국 등처럼,
일정 기간이 지나면, 국가 비밀 자료들을 비밀 해제해서
일반에 공개하는 걸 의무화해야 되지 않겠나 싶습니다.
(물론, 그 이전에,
모든 분야, 매사에 철저히 기록을 남기게끔 해야 합니다)
그래야,
썩은 정치 세력도 퇴출되고, 썩게 되는 것도 막을 수 있을 것일테니까요.
천안함 사건의 경우도,
사고 직후 교신 내용과 촬영 영상만 공개하면
아무 의혹이 없을 것인데 말입니다.
교신 내용이 군사 기밀이라 공개 못한다는 것도,
연평해전 등의 경우에, 교신 내용의 기밀 관련 부분만 약간 손질해서
군이 자발적으로 공개했던 전례에 비추어 본다면, 웃기는 행태입니다만,
지금 죽어도 공개 못하겠다면,
10년 뒤, 20년 뒤에라도 반드시 공개하도록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이번 천안함 침몰이, 옛날 KAL기 폭파 사건과 흡사하다고 느끼는 건
저만의 생각은 아닐 것입니다.
비밀 해제와 공개 의무화가 된다면,
비리와 죄악들로 점철된 수구 세력이 이 땅에서 생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문득 생각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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