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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미스테리한 브랜드가 되어 버렸지요? 안타깝더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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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에 참 좋은 기기들을 내 놓았는데요. 어찌된 일인지 그후로 나온 제품들은 국적불명, 개념불명으로 실망만 주더군요. 하지만 추억속에 가슴에 늘 아련히 남아 있는 따뜻한 브랜드 입니다 ^^

일문님 감사합니다. 산스이는 한번도 써본 적이 없어서... ^^

저 산스이 튜너 사용해 보았읍니다. 근데 소리는 그리 풍부하진 않더군여. 중고역 위주의 협소한.. 의외의 소리가 나서 방출한 기억이 있군여.

저는 현재 산스이 tu-717 쓰고 있습니다<br />
튜너 바꿈질이 서너번인데 역시 오디오 기기란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br />
호불호가 갈리는 거 같습니다<br />
저는 현재 만족합니다

역시 호불호가가 갈리는 군요. 정국님, 광철님 감사합니다.<br />
혹시 717 구매시나 사용시 주의해야 할 점이 있음 알려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산수이 거의 전제품이 정풍물산이라는 우리회사에서 oem생산되었습니다<br />
jbl스피커부속들이 북두전자라는 우리회사에서 생산되었구요<br />
럭스맨은 삼성에서 만들구요

오후... 이런 Behind story가 있었을 줄은 몰랐네요. 전제품이 OEM이라... 설마...

아닌데요.<br />
산수이는 1947년 산수이 전기로 설립되서 오디오용 트랜스로 출발합니다.<br />
그래서 산수이 제품들이 트랜스가 좋고 지금도 트랜스는 알아줍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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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1955년 온켄 공업을 설립해서 진공관 앰프를 만들기 시작합니다.<br />
그다지 큰 인기는 모으지 못하다 1966년에 발매된 산수이1000a 진공관 리시버가 큰 호응을 얻으면서 인정받기 시작합니다.<br />
지금도 사람들에겐 알아주

산수이(山水) - 70년대 좀 산다는 집의 필수품이었습니다.<br />
특히 6060 이상의 앰프들은 무지막지한 파워를 자랑합니다.<br />
섬세한 질감 보다는 강한 힘이 돋보이는 앰프라 생각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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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궤짝 스피커를 자유롭게 울리는 괴력이 돋보이는 브랜드죠.<br />
산스이 녹턴리시버들은 참 깔끔하게 생겼었는데...

717 쓰다가 서울서 오신분에게 양도했던 기억이 나네요..<br />
그다지 매력적이진 않지만 글타고 허접한 소리도 아니었습니다.<br />
제 주관적으로는요..ㅋㅋ<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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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툼한 맛은 아무래도 마란츠 리시버들에 비해 떨어지더군요.<br />
그러나 또렷한 음색과 강력한 수신율.그리고 조명의 매력 만큼은 강점이었구요.<br />
단점이라면 아나로그 튜너들의 모두들 그러하듯이..<br />
오래된 노후부품으로 인해 튜

소출력인 산스이 리시버-661를 장터에 구입해 AR2ax스피커 물려 사용 중인데..<br />
적당한 저음에 특유의 섬세하니 맑은 중고음의 음색은 A크래스 엠프나 소출력 진공관이 부럽지 않군요.<br />

ca 3000은 어느정도일까요... 음...

산스이가 역시나 소문대로 중고음쪽에 강점을 갖고 있나 보군요.<br />
경우님, 용남님, 대우님, 수성님 친절한 설명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