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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편으로는 어차피 한 번은 딴나라가 했어야 한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br />
10년의 민주정권....처음 일군 정권이었죠. 하지만, 다시 과거로의 회귀를 경험해 보지 못한 것이 국민들이었기 때문에 좋은 정권에서 악한 정권으로의 회귀가 어떤 것인지 피부로 느끼지 못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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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그대로 쭉 갔다면.....계속해서 뒤집어질 위험성을 안고 있었겠죠<br />
이 참에, 아예 딴나라당 놈들의 정확한 본질이

네, 동감합니다.

지금 졸업하는 또는 막 졸업한 20대들의 보수성향은 생각 이상으로 심각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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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의 논조를 자기 생각인냥 줄줄 읊어 댑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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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 스타벅스에. 유수 재벌기업 그리고 걸그룹이 세상의 주요 구성요소로 알고 있는 듯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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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세대만 넘어서면 되는 것이 아닌 만만치 않은 기나긴 싸움입니다

석준님도 알고계시겠지만, 다수의 국민들은 회귀인지 뭔지도 모릅니다. <br />
그런 것에 관심도 없습니다. <br />
이랜드 노동자들이 해고되기 전에는 한나라당 지지자였던 것처럼, 직접 당해보지 않고는 바뀔 사람들이 아닙니다. <br />
그런 의미에서, 잔인한 생각이지만, 남은 3년이 오히려 짧게도 느껴집니다. <br />
딴나라당이 더 지랄을 떨고, 국민들이 더 당해야 한다고 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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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한편으로는

경진님 의견에 공감!<br />
모든 민주주의가 이상적인 민주적 방식으로 성취되지는 않습니다.<br />
순진하고 이성적이며 합리을 추구하는 민주주의 신봉자들은 그래서 결국 몰락하기 쉽고<br />
악랄한 끈질기며 똘똘 뭉치는 부패세력은 점차 세력을 넓히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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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은 정말로 보수적인 사람들과 그리고 정말로 급탕과 냉탕을 오가듯 진보와 보수를 열정적으로 넘나드는 다양한 스펙트럼은 군상들과 직장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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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층적인 선호때문에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보수의 측면이 한편으로는 이해가 가고<br />
아파트 부녀회 선거로 공정택교육감을 밀어붙인 강남의 어머니들의 정치적인 이해관계도<br />
눈한번 질끈 감으면 공감이 가는 면들도 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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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을 쳐야 그 다음에야 올라간다봅니다. 작금의 현실이 꼭 부정적으로만 보이지 않는게 다수의 이나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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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이 단지 씁쓸한 맛정도가 아니라 살점을 떼네는 정도의 고통을 맛봐야 정신이 들만큼 썩어있기 때문<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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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니다. 출신이야 어쨋든 mb가 그 대표지요.

바닥을 치면 올라가기야 하겠지만 너무 늦지 않을까 그게 문제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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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알토란 같은 공기업들 민영화 한다고 난리고 돈 되는 인천공항이니 뭐니 다 팔아 먹고<br />
곳곳에 민자도로 지어서 지들끼리 쓸어 담고 있는데 <br />
이런 부분 들은 정권이 바뀐다 한들 되돌릴 수 없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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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삽질에 무수한 돈을 때려 박다가 정권이 바뀌어 봐야 그거 뒤닦는다고 정신 없을테고<br />
다

긴가민가 하다가도....노무현 전 대통령이 당선된 전례를 보면 아주 희망이 없지는 않은것 같지만....또 지난번 선거를 보면....희망이 아주 없는것 같기도 하고.....솔직히 잘 모르겠네요...

영화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 이블 헌터, 죽음의 날" 등 호러 감독이 하고 싶은 이야기는 <br />
무뇌 중산층과 핵가족 붕괴, 좀비 보다 못한 인간들의 악몽이었는데..<br />

저는 경상도 마산에 살고 있습니다. 제 주변에 좀비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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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정동영이가 했던 말중에 어르신들은 정말 집에서 쉬셨으면 좋겠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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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내 나이 많으신 어른들은 소통이 안됩니다. 분명 선거가면 몰표 하실겁니다. 걱정입니다. <br />

이번에도 딴나라당이 승리한다면.. 인간 지성에 대한 회의가 들겠죠.. ㅠㅠ

대승까지야 하겠어요??

이런 논의를 그분들이 더 좋아 하지 않겠어요.

이번 설날 TV 체험 삶의 현장에서 나경원이 나오더군요. <br />
새해 첫날 부터 정말 재수가 없었는데, 울산에 사시는 작은 아버지는 마치 소녀시대를 보는듯 TV에 빠져 므흣한 미소를...

이상하군요....여기 분들은 다들 각오가 그러하신데.....<br />
선거함만 열어보면 결론은 한나라,,,,<br />
이상해 ..이상해......아이러니.............

진귀님, 이곳에서 각오를 피력하시는 분들이 절대 소수이기에 그런 것이겠지요?<br />
민들레 홀씨 퍼지듯 하나 둘씩 싹이 트는 시점을 만들어 가면 잘 되겠지 싶습니다.<br />
한 숨 접고 너 나 할 것 없이 함께 노력하면 됩니다. 그렇게 문민정부 10년 세웠으니까요.....,

대승 아니라 <br />
소승도 안됩니다.<br />
모두들 정신을 차려야 하는데~<br />
걱정입니다.<br />
ㅠ.ㅠ

경기도 사는 저는<br />
경제전문가 짐진표씨가 맘에듭니다

솔직히 호남 말곤 전멸당할 것 같은데요. 호남도 민주당 놈들 공천해논 꼬라지 보면, 이미 패배한거나 마찬가지죠.

동감입니다..

설득해보고 안된다면 선거 전날 어르신들 신분증을 몰래 챙겨두세요<br />
그게 이나라가 사는 길입니다.^^;

그렇게 당하고도 또당하는 바보들을 가진 위정자들은 얼마나 좋을까요. 땅이 꺼집니다. 에휴~~~~~~~~~~~~~~~~~~~~~~~~~~~~~~~~~~~~~

개나라한테 이겨요? 아직 멀은 거 같습니다. 주변 얘기들으면 아직 덜 고생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 무조건 개나라는 안찍을 겁니다.

한나라당이 못할 것을 기대하지 말고.. 명박이 삽질할 것을 기대하지 말고... 민주당이 어떻게 잘 할 것인가를 생각 좀 해 보세요..... 한나라당이 밉지만... 그 대안으로 민주당은 기대이하입니다... 솔직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