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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의 위기에 대한 불편한 진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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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6 21:3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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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의 위기에 대한 불편한 진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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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가입일자 : 2001-08-20]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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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농림부 직원분께서 이 사태의 심각성에 대해 인터넷에 글을 올렸군요.
아마도 며칠전 방송된 NG다큐를 보셨나봅니다.
국내에서 아직 이런 심각성이 잘 알려지지 않았지요.
그 흔한 온난화 관련 문제도 제대로 안 알려져 있으니....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인류 종말의 위기는 영화를 통해 많이 접하게 되지요.
혜성이나 운석의 충돌은 딥 임팩트란 영화로 나오고,
얼마전 2012는 태양관련 문제로 나오고.....
그러나 이런 몇만년에 한번 있을까 말까하는 위기는 영화속 얘기인듯하고...
가장 많이 알려진건 온난화에 따른 기상이변, 북극의 소멸, 남극 대륙의 얼음이 녹아
해수면 올라가고, 이에따른 생태계 파괴와 기상이변이 재앙으로 다가온다는 식이지요.
과거 일부 학자들이 이미 지구는 자정능력의 한계점을 넘어서, 이제는 재앙의 속도가 엄청난 가속이 붙을거라 했습니다.
과거 이런 주장의 선봉엔 엘고어가 있었으나 이분은 대통령이 되지 못하고,
결국 온난화가 가속되는 구조여야 집안이 흥하게 되는 석유재벌 부시가 대통령이 되어
8년을 통치하지요.
이러한 재앙에 가속이 붙은 것은 이제는 누구나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여기저기의 대지진과 우리나라만 해도 계속 일어나는 기상 이변들......
그런데, 이 꿀벌의 문제는 최근 수년간 알게된 문제로 아직 원인이 구체적으로
규명되진 않았습니다.
문제의 내용은 전세계의 꿀벌들이 멸종을 향해 가고 있고, 이 과정이 너무나
급속도로 진행되어 인간에게는 이를 풀 수 있는 시간이 얼마 없다는 겁니다.
꿀벌이 멸종하게 되면 꿀벌에 의지해 번식하는 대부분의 식물이 멸종하고,
파급효과로 또 다른 식물과 동물들이 멸종하고.....
직접적으로는 식량부족이 문제이나 이어지는 산소부족, 기상 재앙의 가속화의
결과는 엄청나지요.
현재 기준으로 멸종 예상 시기는 2035년이나 멸종 속도가
100, 90, 80, 70 식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100, 60, 35, 20, 13....이런식이기 때문에
재앙의 속도는 수년내로 피부로 느껴질것 같습니다.
미국은 이미 벌의 30% 이상이 죽었고, 농사를 위해 상당량의 벌을 호주에서 수입했는데 여기도 이미 병이 퍼져있었답니다.
세계 최고의 양봉국 중국에서도 벌이 줄어, 사람이 직접 수정하는 농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벌이 없어져, 농작물을 인공으로 교배하려면 년 78조가 드는데, 그나마도 인력 공급이 사실상 불가능하죠.
우리나라 양봉도 이미 대부분은 정상적인 꿀채집이 어려워 설탕물을 벌통에 갖다놔주면 벌들은 설탕물을 벌집으로 옮기고 이것을 꿀이라 팔지요.
현재까지 가장 유력한 원인은 이스라엘에서 처음 발견된 한 바이러스로 보이는데,
현재 치료법을 실험중이랍니다. 수년내에 해결을 못하면 인류는 멸망의 타이머를 걸고 살게되죠. 예수가 태어난 땅에서 인류를 멸할 바이러스가 나온 사실은 참 아이러니합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2000년 이후 출생자는 제명까지 못산다는 말같지 않던 얘기들이 점점 현실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많은 나라들이 이 문제 해결을 위해 국제적 협력을 하기 시작했지요.
우리나라가 끼었을 것 같진 않습니다. 땅 파느라 바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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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과 사람의 농사가 어떻게 관계가 있는지 궁금해서 검색해봤더니, 꽤 단순 명확하네요,,,, -.-;;; <br />
식물이 줄고, 그 식물을 먹는 동물도 줄고,,,, 사람 먹거리의 1/3이 해당된다는군요. <br />
굶어 죽는 사람이 늘고, 채소 섭취가 부족해서 비타민 결핍에...... <br />
이렇게 엄청난 사실을 전 뭐하다가 지금에야 알게 되었을까요,,,, ㄷㄷㄷㄷㄷ <br />
그런데, 온지구의 식물이 꿀벌이라는 한 종에 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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