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에서 이글 이야기가 나와서리......... 생각나는 에피소드....



지금은 골프를 거의 안치지만.. 과거에는 친구들끼리 내기골프 많이 했죠..

실력은 비슷비슷하지만 돈이 걸리면. 승부에는 전부 강적들이라 살벌했습니다...



경기도 곤지암CC로 기억하는데.... 후반에 파5 롱홀이었습니다...

후반으로 들어가면 스크라치플레이에서 따블 따따블판이 벌어지죠..

당연히 롱홀이니까. 따다블었나?? 따따다블이었나?????



산을 깍아서 만든 흔한 롱홀 좌측은 돌절벽이고 오른쪽은 낭떨어지 즉 양쪽다 OB입니다.

제 회심의 세컨샷이 풀샷이 되어서리. 좌측으로 벼랑을 향해서 쏜살같이 가더군요..

순간 여기서 OB가 나면.. 몇타를 물어내야하고 따다블이니까..... ㅠㅠ

동반자들도.... 얼굴에 환희의 미소들이 보이더군요.....



아~~~~~~~~~~~~~~~~~



그런데... OB지역으로 돌진하던 공이.. 벼랑을 딱!!!!!!! 맞더니만.. 더더더더... 빠른 속도로 튀어나오더군요.. 그것도.. 그린을 향해서리..... 똑바로........



가보니까... 홀 10cm 옆에 제 공이 있더군요.......



전부다 오링 시켰습니다......... ^^







이우영님께서 2010-04-16 14:06:46에 쓰신 내용입니다

:

: 파3에서 정말로 한번 해보고 싶은데..

:

: 온그린도 제대로 안되네요~~^^

:

: 다름이 아니라 파3에서 홀인원 하면

:

: 스코아가 어떻게 되는지요??

:

: 1. 한타만에 넣었으니 이글로 처리 되나요??

:

: 2. 티샷에서 OB나 해저드 빠지면 2타 벌타 인가요?

:

: 3. 파4홀에서 7번째로 홀인 하면 쿼아러플 보기이고 홀인을

:

: 못하면 더블파 인가요??

:

: 초짜라서 애매한게 많네요..

:

: 고수님들 답변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