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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플의 서러움.

장흥이나 연천, 포천이요<br />
화천은 좀 멀고<br />
가평, 양평 쪽이야 다 아실테고요.

할 일 없이 흙밟고 싶을 때 '캠핑'을 추천합니다.

갈려면 너무 많지 않나요? 사실 알려진 곳들이 좋죠...도봉산 북한산 검단산 하다못해 남산이라도...한번 올라가시면 시원합니다...

부암동 백사실계곡 추천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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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뒷쪽 자하문 터널위로 올라가서 부암동 꼭대기까지 가서 주차후..도보 5분정도 거리인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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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이런 곳이 있나? 할정도로 정말 계곡이 있습니다..비온뒤는 수량도 어느정도 되고요..도롱룡이 산다는 소리도..^^

연천 한탄강은 가본 적이 있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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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종류는 많이 가봤고... 요샌 산에 오르기가 힘들더군요..<br />
서울에서 알려진 곳은 좀 인위적인 느낌이라서.. <br />
가볍게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 있을까 해서 질문 올렸네요.<br />
또 정보교환 상.. 동네 괜찮은 곳 이런데 서로 소개 받으면 좋지 않을까 해서요..<br />
물론 알려진 곳 중에서도 추천할 만한 장소가 있으면 추천 좀.<br />

풍납동에 있는 풍납토성 한 바퀴 돌아보세요. 아산병원 쪽은 호젓한 게, 서울에 이런 곳이 있나 싶습니다.

다른곳보다<br />
성북동 부자집 동네 한번 돌아보세요<br />
걸어보기는 너무 길도 많고 가파른곳이 많아서 어렵고<br />
차로 이골목 저골목 돌아보세요<br />
한남동 부자집 동네보다는 잔소리가 덜하니 차 세워두고 절벽 아래로 보이는 서울 풍광 구경하시구요<br />
사통팔달이라 어느 골목이던 다 연결됩니다.<br />
차없이는 가기 어려운게 단점입니다.<br />
진짜 부자는 다 그동네 모여있습니다.<br />
성북동

평일 시간되시면 김신조루트를 한번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