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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지금 상황이 장성호가 필요한지 좀 의문이 드네요. 두산에게 필요한 건 선발진 안정과 임태훈의 구위저하를 대신해줄 불펜이 아닌가 생각되는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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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야 김상현이 2군에 있지만 조승수나 박정배가 경험부족을 드러내는 경우 가장 먼저 콜업할 대상이 김상현일텐데요.

두산의 김상현이 잘 던지는 아이인가요?<br />
전혀 모르는 아이라...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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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미들맨으로 괜찮지 않았나요? 어차피 기아는 미들맨들 피로누적 심할테니 잘 됐죠 머. 장성호는 써먹지도 못하고....두산가서 독기품고 김현수만큼 해버리기 바랍니다.

해태 팬입니다만, 장성호는 어쩔수 없는 시대의 희생양인듯합니다.<br />

작년 4~5월에 두산에서 선발 두명갖고 야구하던 때가 있었죠. 김상현과 김선우입니다. 이중 에이스는 김선우가 아니라 김상현이었습니다. 여름 들어서 피로누적으로 맞기 시작했지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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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도 가능하고 불펜으로도 2~3이닝 충분히 먹어줄 수 있는 투수입니다. 다만, 커브 제구가 안되면 대책이 없더군요.

용상님 말씀도 맞아요.<br />
그런데 지금 투수도 그렇고 타자도 그렇고 다 그만그만한 선수들이 너무 많아요.<br />
타자는 최준석.유재웅.임재철 카드로는 아직 부족하다는 생각인 것 같아요.<br />
김상현 선수는 부상중이라 2군에 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br />
김상현 선수도 필요한데 아무래도 호랑이에서 <br />
김상현선수 이상의 투수달라는 강력한 요청이 있지 않았나 싶네요.

창우님. 선발도 가능하고 중간도 가능한 좋은 선수입니다.^^

윈윈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기아팬 입장으로는 장성호 선수가 타팀에서 뛰는걸 보는게 너무 안타깝네요.

요즘은 정말 선수들이 팀의 레전드로 남기가 힘드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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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임태훈 선수가 빈 자리를 과연 성영훈선수가 채워줄 수 있으련지..<br />
이것이 또 투수진의 관건이군요.

그리고 지금 장성호가 예전에 방망이 거꾸로 잡아도 3할 치던 장성호는 아니죠. 부상때문이라고는 하지만 나이 등을 감안하면 예전의 기량을 회복한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고, 2할 7~8푼 정도 해주기를 기대해 봐야 하는데 장성호를 선발 라인업에 넣으려면 이성열이나 최준석이 빠져야 합니다. 오히려 장타력은 떨어지고 정확도는 그다지 많이 안 높아질 것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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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열이나 최준석을 그대로 쓰려면 결국 장성호는 왼손 대타 요원

저도 지금 알았는데요.<br />
내년에 준석이.재원이.원석이 군대가야 된다네요.<br />
내야 구멍난다고 하네요.ㅜㅡ

기아가..<br />
"김상현"이라는 이름으로 재미를 보고는 또 한 번 시도하는 것이 아닐까...^^<br />
하는 말도 안되는 생각을 하는 LG 팬입니다..^^

형섭님.말씀들으니 갑자기 무서워지네요.<br />
배도 살살 아파오구요..^^<br />
김상현 선수도도 잘하고 장성호 선수도 잘해서 명예회복 했으면 좋겠네요.<br />
용상님 말씀대로 김상현선수 빠진 자리가 너무 아쉽긴 해요.<br />
선발도 구멍났는데 선발로 기회를 어느 정도 주고나서 보내면 좋았을 것을..

한권우님. 나중에 시간 되시면 잠실에서 합동응원 한번 하시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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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섭님. 타자 김상현급의 로또는 아니어도 투수 김상현도 곽정철이 혼자 버티다시피 하고 있는 셋업맨 자리의 부담을 덜어줄수는 있을겁니다.

김상현 투수 공의 위력은 이재우 선수보다 좋더군요.<br />
예전 김상진 투수랑 비슷한 위력인데 체력에 좀 문제가 있는듯...<br />
하여튼 긁히는 날에는 언터쳐블급입니다.

용상님.만나뵐 날을 꼭 기대하겠습니다.^^<br />
종은님.저도 좋아하던 선수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