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또한 아버님과 대화중 자주 이견이 있어 충돌이 나곤하는데요..제 나름 생각은 그렇게 듣고 배우셨기에 자연스레 몸에 베이신분들 이신것 같습니다.<br />
습관을 바꾸기 어렵든 쉽게 이해하려 하시질 않으니..<br />
누굴 탓하겠습니까..저는 이해시켜드리려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br />
집안 어르신께서 저에게 말씀하시기를,,,,<br />
강을 정비하고 수질을 개선하면 얼마나 환경이 좋아지지 않느냐,<br />
하지만, 그런 눈앞에 수익이 안드러나는 사업에 큰 돈을 쓴다고 하면 누가 좋다고 하겠느냐,<br />
그래서 그런 친환경, 미래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운하의 경제성이 어쩌니라고 포장하는 거라고,,,,<br />
나름 진지하게 설득하시더군요. 다 듣고 나니, 운하 끝까지 파봐야겠구나라는 생각만 들었습니다.
이 부분에서 전 그나마 다행이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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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께서 열린 사고를 가지신데다가 아들이 그 분야에 전공을 하고나서 떠드는 소리라<br />
4대강이 삽질이란걸 그 나이 어르신중에선 명확하게 아십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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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수 토박이인 아버지는 요즘 나이가 드시니 <br />
정치고 뭐고 본인 몸 챙기시는 것 외엔 아무런 관심이 없네요.
이정태님 그게 친환경 사업인지 아닌지는 보고서 몇장만 봐도 다 압니다.<br />
친환경이니 미래니 수질이니 개선이니 이런 소리에 현혹 되지 말고 실체를 찾아보라고 하고 싶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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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이 보면 자신이 모르는 분야는 이것저것 주워 섬기며 그럴듯한 소리를 하면 쉽게 현혹되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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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사업이란게 지금도 재앙에 가깝지만 미래의 대재앙입니다.<br />
지금 납득이 안 되시면 이 이야기를 속에 담
한명숙 총리 기소 사건은 재판부의 판결로 한명숙총리의 승리와 알았는데<br />
저도 황당한 소리를 듣고 그게 아니구나 했읍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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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지인이 <br />
'그래도 접대받은건 사실이니 솔직히 받았다고 이야기 해야지 왜 아니라고 하느냐'<br />
라고 하는 것이었읍니다.<br />
아 이건 언론과 검찰의 승리다.<br />
그렇지 않다고 해도 적어도 목적은 충분히 달성했다. 싶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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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건 이해 합니다만 가진게 아무것도 없으면서 쓰레기당이 나쁘고 부조리한 이사회에 폐혜를 알면서 누가대던 자기는 주류에 속하지 않으니 관심없다고 하는 사람이 제주의에 있는데 미칩니다.(나이가 많으신분들은 몰라서 그렇고 자식을 위해서 쓰레기당을 찍지 말라고 하면 대지만 젊은 사람은 답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