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 턴테이블을 구입하게 되어
10여년만에 다시 음반모으기에 빠져 있습니다.
어렵게 모았던 음반들을 모두 처분하고
다시금 들이려고 하니 구하기 쉽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좋아하는 음악이 Artrock을 포함한 언더그라운드계열이다보니
LP음반은 엄청난 시간과 비용을 요구하는 듯합니다.
Jazz 음악에는 그리 큰 관심을 두고 있지는 않지만
Fourplay와 Pat Metheny는 무척 좋아하는 편입니다.
특히 마음의 안정이 필요할 때면 예외없이
Charlie Haden & Pat Metheny의 음반
'Beyond The Missouri Sky'를 틀어놓고 생각을 정리하곤 합니다.
드디어 Charlie Haden & Pat Metheny의 명반
'Beyond The Missouri Sky'가 LP음반으로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180G 중량반 2LP로 발매되었으며 LP로 제작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택배수령후 턴테이블에 올려 음악을 들으며
밀려오는 감동을 와싸다회원들과 나누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