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하지 못해도 제 감정에 솔직하게 살고 싶었는데 능력이 부족해서 거짓을 말하게 되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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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딸이 세상에서 가장 이뻐 보이지만 그 흔한 딸 자랑을 않는 것도 객관적으로 우리 딸은 평범하거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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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미에 대해서 지나치게 엄격하고 솔직할 뿐입니다. ㅜㅜ
ㅎㅎㅎ 그래도 슬기롭게 잘 대처하셨네요~ 여자들은 가끔 남편들을 시험에 들게 하더군요...<br />
아들이 있으면 이런 상황도 가능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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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엄마가 이뻐? 세경이가 이뻐?<br />
저 : 뭐라고?(당연히 알아듣고 답까지 알고 있지만, 일단 시침떼고 다시 묻습니다)<br />
아들: 엄마가 이쁘냐고? 세경이가 이쁘냐고?<br />
저: 당연히 엄마지(잠깐 번 시간으로 이미 상황전계를 끝낸 상태죠)<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