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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40과 AA-77이요..<br />
둘다 풀셋으로 다 가지고 있습니다..

그 많은걸 다 들고 가셨어요? 한때 AA-77을 구해 보려고 했는데 저하고는 인연이 없었는지 구할 수가 없더군요.

튜너는 이름모를 산수이 진공관 튜너 - 분리도가 너무 약해서 반품하긴 했지만 보기 힘든 튜너부/전원 MPX부의 두툼한 막대기 모양 두개로 구성된 것... 그 달콤함이 지금까지 최고의 소리였음 / 지금은 어디서 살고 있을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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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는 조던 와츠 - 육십 넘으면 다시 들여야죠... 아님 제가 병원 원장님께 양도한 걸 다시 받아오는 방법도 있겠네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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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프는 마란츠 SC9/SM9 : 제가

광휘님은 곰팡네가 팍팍나는걸 좋아하는 스타일이시군요.. ㅎㅎ 지금은 어떤걸 쓰시는지 궁금하네요.

또 하나 있네요. 아는 형님께서 물려주신 플레인지 스피커인데.. 진공관의 달인이신 김선호님께서 저술 하신 [괄호열고 괄호닫고]라는 책의 표지에 올라와 있는겁니다. 김선호님께서 직접 제작을 하셨다는데 인클로져가 돌덩이처럼 견고합니다. 나중에 좋은 풀레인지 하나 구해서 개비를 해 볼 요량으로 가지고 있는데 마나님은 너무 못생겼다고 처분하라고 하네요. 쫌 못생기기는 했습니다. ^^

저도 김선호님이 제작하신 앰프 있었습니다. 1626 모노모노 앰프요. 사오년전에 35만원에 구입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가격이면 횡재였죠. 배선이며 만듬새 아주 좋았던 기억입니다.

AV-3500 풀셋이요~<br />
처음에 산거라 지금도 가지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