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와싸다에 가장 오래 붙어(?) 있는 회원입니다.



많은 회원님이 그러시겠지만



여기 말고도 다른 사이트의 회원이시며 나름대로 활동하고 계시겠죠.





그런데 와싸다에서 다른 사이트의 성향이나 유행을 언급하며



지속적으로 표현하거나 언급하는 것은 사실 조금 그렇습니다.





거기는 거기고 여기는 여기니까요.





와싸다 칭찬하면서



slr은 어떻던데



dp는 어떻고



하클은 어떠하며



소리는 이렇더라...





좀 그렇지 않습니까?





다른 쪽에서 아주 잘 하고 여기서 정말 못하거나 잘못인 것이 있으면



따끔하게 한 두마디 정도는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오래 생활(?)한 사람으로서



다른 곳에서 행해지는 말과 유행 그리고 행태를



굳이 여기에 차용(?)시키려는 것에는



같지 않은 제 자존심이 조금 상하네요.





뭐, 제가 운영진도 아니고



와싸다를 극성으로 사랑하는 사람도 아니지만요.





크게 나쁜 방향으로 흐르지 않는다면



그냥 고유의 것은 고유의 것으로 인정하고 그대로 흘러가는 것도



그리 나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물론, 지나치게 비교하며 따르려하는 것도 지양하면서 말이죠...







아침부터 잡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