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일반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도매 ? 딜러 ? 라는 개념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4-14 16:24:26
추천수 3
조회수   549

제목

도매 ? 딜러 ? 라는 개념

글쓴이

채진묵 [가입일자 : 2001-03-03]
내용
가끔 저희들에게 견적의뢰라는 것이 옵니다.



주로 **전자,**기자재,**종합상사...즉, 기업이나 학교들 같은 단체들에 전문

납품하는 회사들이죠.



수량은 주로 한세트 또는 한개(아마 상대방 업체나 단체에서 저희 사이트를

가르쳐 주면서 구해 달라고 하는 경우겠죠.)정도를 구입합니다.



그러면서 꼭 업자 가격 또는 도매 가격이 얼마인지 물어 봅니다. 심지어 물품과

견적서,세금계산서 등을 첨부 해서 먼저 납품해 주면 한달뒤에 결제 하겠다는

조건까지 뒤에 답니다.



그때마다 자세하게 그리고 친절하게 설명을 드립니다.



"저희들은 수량 할인은 가능하지만 이렇게 일회성으로 납품을 위해 구입하시는

업체에 도매라는 개념을 적용시키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동종업체로

지속적인 거래관계가 있다면 차후에는 도매가격을 적용 해 드릴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현금 또는 카드로 결제가 완료되어야 제품 출고가 가능합니다.

이해 부탁 드립니다." 라고...



그러면 대부분 수긍을 하거나 약간의 불평을 하는 정도에서 끝나는데 오늘 한 업체의

사장님은 아주 불쾌한 뉘앙스의 톤으로 끝도 없이 설교를 시작하네요.



- 다른 곳은 다 할인 되는데 왜 당신들만 안되느냐 ?



- 서울에서 구입할수도 있는데 같은 대구라서 도와주려고 연락한 것인데 왜 그런식

으로 이야기 하느냐 ?

(사실 다른 곳에서 구입할수 있는 품목이 아닙니다. 쩝... 물론 그러기 때문에

배짱을 부리는 것도 아닙니다. 저희 나름대로의 룰을 설명드린 것 인데...)



- 우리 같은 업체들에게 혜택을 주지 않고 이런식으로 나오면 앞으로 사업하시기 힘 든다.



여기까지 듣다가 도저히 참기 어려워 한마디 드렸습니다.



"사장님 제가 분명히 저희 방침을 친절하게 설명을 드렸는데 제가 왜 사장님께

불필요한 충고까지 들어야 합니까 ? 다소 불쾌하므로 이 정도에서 통화를 그만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통화를 끝내고 나니 그래도 고객인데 너무 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참 이해가 안되기도 합니다.

지난번에도 얼핏 말씀드린 적이 있지만 이런식으로 상대방에게 무조건 자신의 조건을

수용해 줄것을 강권하는 분들은 정말 용납이 안됩니다.

그리고 상대방의 입장이나 이런것 무시하고 설교부터 하는 분들은 더구나 더 이해가

안됩니다. 도대체 얼마나 성공적인 사업체를 운영하시는 분이시기에 아무에게나

충고를 늘어 놓는지...



그리고 이런식으로 자신은 재고를 가져가지 않으면서 리스트만 가지고 쇼핑몰을

운영하는 분들때문에 결국은 최종 소비자들만 골탕먹는 왜곡된 구조가 만들어

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부품의 경우는 아예 외국처럼 도매 또는 딜러 이런 개념없이 단지 수량에

따른 스탭프라이스를 오픈해 놓고 유통이 되는 시스템이 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1개 - 1,000원

10개 - 900원

100개 - 700원

1000개 - 500원



이런식으로



그런데 이런식으로 오픈을 해두면 1개 사면서 100개 가격인 700원에

주면 안되냐고 억지를 부리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는 할 것 같습니다.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이두석 2010-04-14 17:15:47
답글

어디나... 그런 사람이... 있더군요...<br />
<br />
제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이... 인간으로서의 예의를 지키지 않는 사람입니다...<br />
<br />
어쩌다 실수할 수도... 모를 수도 있는 것인데... 그걸 물고늘어져서... 갈기갈기 찢어놓고서야 성이 차는 사람...<br />
<br />
불특정다수를 상대하는 장사라는게... 참 힘든 일인 것 같습니다...<br />
<br />
어떤 영화에서의 대사가 떠

여인섭 2010-04-14 17:24:56
답글

저와 같은 고민이시네요. 최사장님 <br />
저는 주문제품을 만들어서 업자나 수요처에 직납을 하는 일을 하면서<br />
업자들과는 선입금 제작 이런 조건으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br />
입금전에 제작하면 이런저런 핑개로 가격네고나 인수거부<br />
제품인수를 안하면 폐기처분 해야 하거든요<br />
최근에 소개로 연락한 분이 납품 후 결재를 우기는 아니 상거래의 기본도 모른다면서<br />
윽박지르는 사람이 있어서 한동안 나에

여인섭 2010-04-14 18:33:55
답글

아! 죄송 채사장님,,

채진묵 2010-04-14 22:25:28
답글

여인섭님 괜찮습니다. ^^<br />
저도 가끔 제가 최가인지 채가인지 헷갈립니다.<br />
전화상으로 이름 알려주고 나중에 메일이나 우편물 받아 보면 <br />
최 로 되어 있을 확률 101 % 입니다. ^^<br />
<br />
아무튼 상대방의 방침이 터무니 없는 것이 아니라면 어느 정도 수긍해 주는 미덕이<br />
필요하다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br />
<br />
밤늦은 시간까지 업무를 해야 하는 탓에 업무 시작

채진묵 2010-04-14 22:26:14
답글

실제로 저의 업무 시간은<br />
<br />
오전 8시 30분 부터 밤 11시 까지 입니다. ㅠㅠ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