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은 옷을 입게 함으로써 성장하는 학생들로금 빈부격차로 인해 생기는 괴리감과 본인의 신분이 학생이라는 자각심을 일깨워주기 위해서 입니다.<br />
또 한가지는 교복이 진 처럼 매우 튼튼하기 때문에 3년동안 입어도 찢어지거나 헐어 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br />
그것 외에도 회사에서 입는옷인 제복을 뜨올리면 쉽게 이해가 가실듯 싶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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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돈 없는 학생들은 교복 사는것도 만만치가 않아서.....이것도
교복을 안입는다고 해서 옷값이 안들지는 않을겁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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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도 그랬지만 수수하게 학생처럼 입는 얘들은 계속 그러고 다닐 것이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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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등꼴 뽑아서 메이커만 입고 다니는 놈은 계속 그러고 다닐 것이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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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젊을 때는 깨끗한 면티셔츠에 청바지만 입고 다녀도 이쁜데요... 쩝...
중고등학생 신변 보호를 목적으로 한다는 미명하에 자율복으로 되던 당시 피복시장이 저가 물량으로 운영에 어려움이 생기자 원단회사를 중심으로 로비를 벌이고 그로 인하여 치안관계자 회의에서 교복을 권장하는 척하면서 완전히 교복은 부활했습니다.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은 교복도 사고 사복도 따로 사야 하는 이중고를 부모님께 고스란이 안겨드린 것이죠.
교복 안입으면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은 더 어렵다고 봅니다<br />
교복이야 한벌 장만하면 왠만하면 3년내내 입을수 있고<br />
또 그렇게 3년 내내 단벌신사로 다녀도 크게 문제가 안되겠지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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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복을...일주일 내내..3년 내내 단벌만 입고 다닌다면<br />
당장 왕따 될걸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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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중,고딩시절 잠자는 시간을 빼고는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br />
교복입고 지내지 않나
교복이 3년동안 커버 된다구요 ??<br />
현실을 잘 모르시는군요 ...<br />
우리 아들의 경우도 그렇지만 애들이 요즘은 중고등학교 다닐때 무지하게 크기 때문에 일년에 한번씩 그것도 바지는 꼭 두벌이상 입어야 하고요<br />
일반적으론 그렇고 우리아들은 활동성이 좋아서 그런지 6개월에 거의 한벌씩 날리더군요 <br />
거기다 남방은 거의 일년에 몇번씩 사야 하고요 <br />
바지 찢어지는 경우도 다반사구요 ㅠㅠ <br /
학생들이 모두 자율적으로 검소한 사복을 입지 않는 한, 교복은 필요하다고 봅니다.<br />
그러나 이종민 님 말씀대로 활동적인 일부 남자 아이들에게 교복은 거의 소모품입니다. ㅡㅡ;<br />
제 둘째 녀석은 고등학교 3년동안 교복 바지를 도대체 몇벌을 샀는지 모릅니다.<br />
가장 질긴 천으로 가장 저렴하게 사 입을 수 있어야 합니다.
요즘 교복이 그렇게 비싼가요...<br />
저도 고등학생 때 교복 입었었는데, 옷에 신경 덜 쓰게 되어서 비용/시간 등에서 더 좋았던 것 같은데 말이죠.<br />
위에 말씀들 하셨는데, 부모의 부의 차이로 인한 위화감을 덜 느끼는 점도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br />
짝이 아이와 워크맨 최신형을 사와서 자랑하던 날, 오토리버스 안되는 워크맨 쓰던 자신이 정말 초라해졌던 기억도 덩달아 나네요. -.-;;;
과거 대통령 누군가의 유일한 업적이었는데... 어느날 슬그머니 되살아나고 말았지요.. 복잡한 사연이 있겠지만 결과적으로는 교복 업자만 배불리게 된 것이지요... 육체적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아이들을 옭아매기 위한 족쇄일 뿐이지요... 마구 자라는 아이들이 3년간 교복하나로 버틴다면 얼마나 꼴불견인 상태로 학교를 다녀야 하는지... 그런 형편없는 상태의 옷이 왜 그리 비싼지 도무지 이해가 안되는군요... 교복 만들어 판매하시는 분들께서도 할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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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그럴까요? 애들도 바보가 아닌데, 브랜드 옷값 다 압니다. <br />
교복 없애면, 아무거나 입어도 이쁜애들은 남이 보기엔 이쁠지 몰라도 본인은 브랜드옷 입지 못한게 신경 쓰이겠죠. 교복 없애도 옷값은 들겠지만 집에서 지들이 루이뷔통을 입던 알마니를 입던 상관할바는 아니죠. 적어도 학교에서만 평등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br />
교복가격을 낮출 수 있다면, 교복제도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얘기를 들어보니, 장단점은 확실히 있는것 같네요..저도 교복을 한번도 안입어본 입장이라 매번 궁금했더랬습니다. 솔직히 후배를 입는것을 보면 부럽기도 했었는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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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작은 일간지에, 할머니랑 둘이 사는 여자아이가 중학교 입학하는데 교복이 너무 비싸 초등학교를 계속 다니고 싶다는 풍자만화를 보니 갑자기 왜 교복을 입힐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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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사복을 입으면 빈부의 격차가 나긴
교복은 한마디로 제복 - 유니폼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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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복은 그 집단의 이미지를 나타내며, 어떤 특수한 의미와 차이-차별를 원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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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 종교인, 법관 등과 같이 신성하고 특별한 분야의 사람들이 주로 입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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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복은 똑 같기에, 전체를 하나라는 의미로 만들수 있는 단합과 구심점을<br />
취할수 있으며, 평등의 가치를 느낄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br /
아~~ 그럼 김상범님은 복 받으신듯.. <br />
아드님이 중 3동안 바지 3개 정도 입었다면 정말 대단하네요 <br />
우리아들은 거의 10개도 넘게 해먹은거 같은데 ~~ <br />
우리아들이 빨리 많이 크네요 <br />
중1때 키가 160이었는데 지금 중3인데 183이니 일년에 10여센치씩 컸네요^^
유니폼이라는 게 경찰, 군인의 이미지라기보다는 여자 은행원처럼 어디 못가게 하는 효과가 있는 그런 종류의 유니폼이라고 봐야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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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입고 나이트/19금 영화상영관에 갈 수는 없으니까말이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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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교복에 찬성하는 편이긴 한데 중국에서 대량 구입해서 학교 로고만 바꿔달면 안될까요?
현실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br />
겨울에 교복 위 외투로 아이들이 선호하는 노스페이스가 몇 십만원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br />
가난한 집 아이들 그것 무척 부러워합니다.<br />
아마 교복 자율화 된다면 가난한 집 아이들 상당수가 어린 시절부터 마음의 큰 상처를 입을 것입니다.
극빈 가정의 자녀가 아니라면 사춘기의 민감한 학생들, 사복만큼은 이월상품이나 저가 의류 안 입으려고<br />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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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교복은 선배들 옷을 물려 입으면서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여학생들도). 졸업생들이 두고 간 <br />
교복 없어서 못입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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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교복! 너무 비싸다는겁니다. 이 부분은 제대로 개선해야합니다.<br />
그리고 제가 아는바로는 학교 교복 선정책임자라는 것 없습
요새 학생들이 교복을 입어도 교복위에 노스*** 패딩이나 바람막이를 입느냐, 안입느냐에 따라 애들 사이에서도 격차가 드러난다죠... 거기에 신발, 악세사리, 인기있는 디지털기기까지.... 저도 예전에 학생들 가르칠때 학생들한테 직접 들은 이야기입니다만.... 암튼 성인인 저도 한번 사입기 후덜덜한 가격을 가진 그런 브랜드의 옷이나 잡화들도 요새 학생들 아주 환장들 하는데 교복마저 없어진다면 가히 상상이 안가네요. 교복업체에서 폭리를 취하는건 문
교복착용에 아직도 과거의 비유적인 파시즘이 존재한다면 여기서 교복착용을 찬성하는 사람들도 파시스트들이겠군요.. <br />
또한 세상일에는 다 양지와 음지가 존재하는 법이기 때문에, <br />
교복을 판매하면 교복업자들이 돈을 버는 것은 당연한 겁니다. <br />
교복업자 돈벌어먹는 꼬라지 보기 싫으면, <br />
우리들이 종사하는 어떠한 직업도 또다른 어떠한 사람들의 눈에는 뵈기싫은 꼬라지일 수도 있는 법이죠..<br />
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