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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해도 뭔가 또 플러스 알파가 들지 않을까요? 저녁이라든지 뭐 등등..<br />
어케든 시간 좀 내서 여행이 좋아 보여요..

선물을 준비하여 숨겨두신 후, 여행을 가서 분위기 무르익었을 때에<br />
쓰윽 꺼내주시면 효과 만점이 아닐까 합니다, ㅎㅎㅎ<br />
즉, 선물+여행, 둘 다 권해 봅니다.

해외여행 한번 가세요...비수기라 태국 패키지 정도는 많이 오버 안하는 선에서 두분이 될겁니다...선물이 물건이니 남는다지만...가방이나 다른 물품도...시간이 지나면 무덤덤 해지고...두분이 같이 해이여행 안하셨으면...저렴한 패키지라도 추천드립니다...비수기때는 여행사도 그려려니 하고 강매 많이 안하고 친절합니다...

저도 여행에 한표~

아 그러고보니 저도 십주년이 얼마 안남았군요. 남의일이 아니였네요. ^^;;;

저와 같은 해에 결혼하셨네요. ^ ^<br />
저역시 올해 10월이 10주년인데 같은 고민을 하게 되었군요..<br />
10주년이면 좀 뭔가 색다르게 보내고 싶은데 저역시 금전적인 면이나 시간이 허락된다면<br />
해외로 애기들까지 데리고 갔다오고 싶습니다.

저도 98년 IMF에 결혼해서 국가에 충성하느라 남들다가는 해외여행도 못가고 ㅜ.ㅜ<br />
10주년에 해외여향을 추진했는데 분양받아 이사를 하는 바람에 <br />
돈들어갈 곳이 많아 무기한(?) 연기를 했었는데<br />
이번에 아이들 다 데리고 가까운 일본이라도 다녀오기로 했습니다.<br />
여행은 준비가 재미라던데 와이프가 자유여행 코스 짜느라 매일 바쁘네요 ^^<br />
그나저나 일본말은 아리가또 정도밖에 모르는데 ㅡ.ㅡ

태국을 추천하시다니....<br />
현재 태국 상태가 아주 매롱입니다.<br />
태국은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저도 이번달 말이 10주년인데 와이프 생일겸 장인어른 생신겸...겸사겸사 뭔가 해야 할듯한데 고민중입니다..일단 축하합니다...

저도 며칠 전 결혼 10주년이 지났습니다.<br />
고민 많으시죠? 즐거운 고민입니다. 행복한 고민입니다.<br />
많이 고민하실 수록 행복하신 거죠.<br />
지금까지 10년을 무난히 살아오셨으니 더 행복한 것이고요.<br />
저도 고민을 아주 행복하게 많이 했습니다^^<br />
시간이 허락치 않으면,<br />
가족끼리 간단하게 여행하시고(2박3일정도)<br />
의미있는 선물 교환하시는 것 정도로 마치셔도 좋을 것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