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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선생,선생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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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4 01:56: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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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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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선생,선생놈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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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봉 [가입일자 : 2004-10-30]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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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욱 올라온 글들을 보니
우리네 학교에는 예전부터 참 선생놈들이 많았군요.
그나마 저는 참 다행인 것 같습니다.
시골 촌구석 학교라서 그런지 그래도
국민학교(지금의 초등학교) 시절에는 공부하면서
또 함께 재미있게 놀았던 추억들이 새록새록 합니다.
동네 뒷산에서 캠핑의 경험도 선생님이 주셨고,
장비도 하나 없이 야구라는 운동도 함께 해 주셨고,
탁구부를 만들어 탁구라는 운동도 알게 해 주셨고,
촌지? 호박,고구마,시금치,감자 이런 것이 촌지라면 촌지였을까요?
가끔 총각선생님과 시골처녀의 연애이야기에 동네가 발그스레해진 기억들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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