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회원님들께서 눈내리고 있는 상황을 잘 설명해 주시니...
이것은 정말 4월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저는 조그만 숙박업을 하고 있습니다만 겨울 장사가 많이 힘든건 사실입니다.
즉 추워지면 보일러 값이 계속 상승합니다.
보일러 난방비가 계속 상승할때 마다 봄을 무척기다리는데 왜이리 봄은 오지 않는지..
계속 3월, 4월을 기다리지만 따스한 봄소식은 자꾸 멀어지는 것 같습니다.
몇일전 시장골목에서 할머니들이 너무 추우니 장사도 안되고 난방비만 많이 든다고
너무 힘들다고 하더군요...
많이 가진 분에게는 큰 부담은 되지 않으나 많은 서민들에게는 찬 기운이 너무 오래
지속된다는 느낌이 듭니다.
예전에 어머니께서 연탄 1000장 떼어 놓으면 마음이 편안 하다고 했던 말씀이 생각
납니다.
정말 이제는 찬바람과 눈이 사라지고 따스한 봄이 정말 빨리 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참고로 저도 빨리 따스한 봄이 왔으면 좋겠어요 이번 추위는 너무 길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