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람들 중에 까칠한 사람이 많은것 같습니다....



저부터 까칠한것 같습니다....



사실 까칠이란 말이 언제 부터 일반적으로 쓰였는지는 모르겠습니다....제 기준으로는 지금부터 한 15년 전까지는 잘 못들어 봤습니다....그때가 그래도 사회생활 하는 나이었는데도요....



까칠이 뭘까 설명해보려고 하면...뭔가 개김성 하고도 비슷한것 같기도 하고...그놈의 과거제도도 때문인지 신분상승이 열려있었던 우리네 역사때문인지...



걍 안넘어 가는거죠...실수를...적어도 속으로는 담아두는거죠.....의식하고....그게 쌓이기도하고 혹은 전혀 쌓아놓지도 않기도하고....



적어도 전에는 쌓아놓은것 같기는 했는데...언제부터인가....까칠 이라는 이름으로...21세기 답게...재고를 안남겨 두더군요.....



남의 흠을 보는건데....문제는 그 흠 이상으로 나머지 잘된 부분을 보고 인정하는데는 인색하지 않나.....이런 생각을 합니다...



일방적인 문제는 아니겠죠...좀더 서로 겸손 하면...해결될 문제지만...언제부턴가...겸손이란말이...갈채라던가...뭐 그런 사어가 되는것 같기도 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