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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학교비리에 대해 아주 엄격한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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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 촌지의 문제는 교사에게 보다는 학부모에게 더 큰 책임을 돌리고 싶은 것이 제 생각입니다.

사교육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학생들이 불쌍하게 사는 것은.. 거의다 학부모들 탓이죠..

우리사회에서는 '바르게' 행동하는 것을 '까칠' 한 것으로 표현하고<br />
바르지 않은 것을 용인 하는 것을 ' 좋게 좋게' 라고 얘기하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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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에 퍼져 있는 은근하고 더러운 담합입니다.

승규님 말씀이 맞아요~<br />
그리고 우리나라는 경쟁심을 너무 키워서 문제입니다.<br />
촌지 절대 안준다는 사람들도 주위에 촌지 줬던 부모를 둔 학생들이 선생한테 사랑받으면<br />
나는 안준다 안준다 해도 혹시 몰라서 나중에 몰래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br />
그렇게 너도나도 주면 안주는게 이상한 사회로 변화하는거구요<br />

요즘 촌지는 없습니다. 최소한 제 주변엔 그렇습니다.<br />
특정 과열지역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양원석님 말씀처럼 촌지는 거의 사라졌다고 생각합니다..<br />
벌써 상당히 오래전부터 직접적인 촌지는 거의 사라졌음에도 일부 "부모"들이 걱정을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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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아직 학부모회니, 반장.부반장 부모회니 하는 특정한 모임을 만들어서 학교에 긍정적인 개선<br />
보다는 자신의 역량을 과시하는 계기를 삼으려는 "부모"들은 지금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전보단 많이 좋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br />
학교뿐 아니라 공뭔들도 이젠 대부분 대놓고 손을 벌이진 않는 듯 싶더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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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런 문제는 솔직히 원천적으로 해소될 리가 없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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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의 제목이 이미 암시하듯 <br />
이기심이 극단화 되고, 돈도 극단적으로 한쪽으로 쏠리고... <br />
사회적으로 사람들의 의식과 행동을 선도하는 앞선 계층의 수중에도 돈이 주체못하게

1.촌지는 저때도 있었고, 아마 승규님때도 있었을 것입니다.<br />
2.아이가 학교 다니는 기간은 지금입니다.<br />
3.아이가 받을 수 있는 불이익때문에, 부모가 촌지를 주었다면 그것이 과연 비난 받아야만 할 일일까요?<br />
아이가 더 대우 잘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괜한 피해를 받지 않기 위해서도 있습니다. 적어도 현재의 강남은 보편화 되어 있다고 보입니다. 강남 학부모인 제 아내의 친구들에 따르면요.

스승의 날이 5월.... <br />
학부모에게 "무엇인가 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묘한 의무감이 들게 하는 일이 10년 넘게 반복이 되겠죠.<br />
이런 상황에서는 이기심이 아니더라도 없어지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아이가 받을 수 있는 불이익때문에, 부모가 촌지를 주었다면 그것이 과연 비난 받아야만 할 일일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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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난받을 일이 맞습니다.

절대 공감입니다.^^<br />
저희 아이가 다니는 초등학교의 경우도 촌지없는 분위기가 거의 정착되지 않았나 싶습니다.<br />
(제가 둔해서 못 느끼고 있을지도 모르지만요)<br />
그러나 타 학교 보내는 아는 후배의 말에 따르면 꼭 그렇지만도 않은 것 같습니다.<br />
요즘 학교에서는 작은 간식 하나라도 학부모가 사오는 것을 철저히 금하는 분위기라<br />
이승규님 말씀처럼 오히려 학부모들의 의식의 전환 및 의지가 가장 중

병현님, <br />
3번, 비난받아야만 할 일 맞을 건데요.<br />
(불가피해서든 그게 구조적 문제든 잘못된 짓에 일조를 하는 것일테니까요.)<br />
참고로 지방도 적지않은 곳곳에 아직도 능동적으로(?) 손을 벌리는 교사들이 있습니다.ㅠ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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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달걀이 먼저냐, 닭이 먼저냐의 논리로 빠져 버릴 얘긴데요...<br />
이 사회를 실질적으로 움직이는 저 윗대가리들 쪽에서 뭔가 획기적인 변화가 일어나야 할텐

저는 종교로서 불교를 믿는 사람은 아니지만 법정 스님의 무소유 책자를 보면서 많은 공감을 했습니다. <br />
필요 이상으로 많이 가진다는 것은 결국 많이 얽매인다는 것인데... 사실 실천하기가 어려운 이야기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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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현님 말씀처럼 강남지역에는 아직 그런 분위기가 은연중에 묵인되고 있는지도 모르지요..<br />
하지만 그런 사실이 돈을 건내는 부모들 개개인의 이기심을 정당화 시켜주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촌지를 주는 것이 옳다는 것이 아닙니다. <br />
저 역시 대치동에서 촌지 없이 학교 다 마쳤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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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요즘 강남은 촌지가 더욱 기승을 부려, 일반화 되다 보니 아이를 잘 봐 달라고 주는게 아니라, 피해 주지 말아달라고 보내는 것입니다. 선생들이 자꾸 꼬투리를 잡아 애를 괴롭히니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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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에서 촌지를 안 주는 방법은 촌지 없는 타지역으로 전학을 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쉬운

참 어려운 문제네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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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문제가 있는 교사를 만나, 학생이 이상한 꼬투리 잡혀서 맨날 괴롭힘 당하고, 정신적인 문제까지 생길정도가 되어 보면(직접 경험해 보았고, 심증은 가는데 물증이 없어 문제제기하기도 답답한 상황), 병현님 말씀도 이해는 갑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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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의 자세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제도적인 장치가 뒷받침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선거법처럼, 받은 돈의 몇배를 물어야 한다든지

적극 공감합니다. ^^

본문글에 약간 촛점이 어긋나지만, <br />
이주현님 댓글에 대해 한마디 하겠습니다.<br />
윗대가리라..<br />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라..<br />
대한민국 민주주의 헌법에, 이 나라 최고의 권력이 뭐라고 되어있으며, 그 권력이 누구 것이라고 되어있습니까?<br />
민주주의 사회에 윗대가리가 어딨습니까?<br />
나라의 주인인 국민이 병신들이니, 도둑놈들이 스스로를 윗대가리라 여기며 횡포를 부리는 것 아니겠습니

강남초등학교 교사들의 촌지수수규모는 타지역분들의 상상을 초월할겁니다.<br />

청담동 남자커트 7만원이라는 말을 듣고 제 상상을 초월한다고 느꼈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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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아이 교육에 대한 문제니 강남이 어떻가는 것은 그들만의 세상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