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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를 아십니까 처자가 저보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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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서 광채가 나는 귀인이라고 하더군요...<br />
전 100% 믿어요...

예전에는 전혀 안믿었는데 60% 정도는 믿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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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두살 나이 먹어가다보니 세상살이가 두려워져서 그런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영훈언냐.. 한글자 빼 먹으셨네염.. -_-;;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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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를 아십니까 처자가 저보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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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서 광채가 나는 귀부인이라고 하더군요... <br />
전 100% 믿어요... "

족발 뼈다귀로 맞아 보시렵니까...ㅠㅠ

뭐 역학은 안 믿지만 이름 때문에 놀림을 많이 받아 괴로울 지경이면 개명해야지요.<br />
어떤 젊은이는 이름이 성국인데 성이 "여"씨랍니다.<br />
그래서 여성 잡지니 뭐니 하며 놀림을 많이 받았지만<br />
만약에 성용이란 이름이었으면 어찌되었을까, 아버지의 탁월한 작명에 감사하며 산다더군요......^^

여성용 ㅋㅋㅋㅋㅋ<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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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좌님, 여기 휴지.... 코 푸세요. ㅡ,.ㅡ^

기계공학과 출신인지라... 力學은 학실히 믿습니다만...

역학,음양오행은 천체의 움직임이 생명체에 미치는 상관관계를 탐구한 학문입니다. 우리들이 말하는 과학과 별반 다르지 않은 부분들도 많고요. 사실 동물들의 생체리듬이 해와 달에 많이 맞추어져 있고요. 하지만 역학에도 미신적인 요소로 많이 올바르지 않은 방향으로 나아간 것도 많습니다. <br />
주변에 명리학에 대단히 조예가 깊은 분이 있는데, 그분 말씀이 경험상 아주 많이 일치하지만,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있답니다. 신앙인과 예술가들이 그러하답

일단 일본이 강점기에 바꿨다는 시간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어떻게 사주가 맞는지 부터 이해가 안갑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사람의 문제이지 역학의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솔직히 역학에 몰입을 한것이나 종교에 몰입해서 길거리에서 사람들에게 고래고래 소리지르는것과 별로 다른것이 없다고 봅니다. 문제는 역학이 아니라 그걸 사용하는 사람의 문제란것이죠, 예수는 사랑으로 역사에 길이남으나 우리나라 기독교는 사랑이 않보이고, 공자나 문왕이 역학을 연구하신것은 마음의 수양과 인간본성 탐구가 목적이나 우리나라의 역학은 점복과 기복으로 변하고,,,

귤이 회수를 건너면 탱자가 된다는 말이 이런겁니다...그냥 그분은 역학이 아니라 교회나 절을 다녔어도 비슷했을겁니다,,,

저가 그쪽을 조금 공부?를 해보았습니다만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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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말씀하신 작명이나 부적은 역학의 범주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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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학은 좁게는 주역학을 말하는 것이고 (주역 = 역경 이라는 아주 유명한 책이 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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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게는 각종 점학 (점치는 학문) 사주 등을 포괄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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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젊어서는 겁이 없어 그런지 이런 것을 믿질 않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