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큼 봄이 와 버렸네요.. 잔차타기 좋아집니다.
봄과 더불어 연휴로 인해 마음도 가벼워지고 여유도 생겨 조촐안 PC파이 시스템을 소개합니다.
PC파이라기 보다(실제로는 시스템이 컴에 연결되어 있지 않습니다.) 컴하면서 음악 듣는 아나로그 위주의 서브 시스템입니다.
진공관 앰프에 반 빈티지"반티지" 시스템으로 음악을 듣다가 얼마전 부터 갑자기 bang & olufsen vintage system에 매료되어 조금씩 모아온 것이 여기까지 왔습니다. 빈티지 B&O는 모든 아이템들이 보면 볼수록 소유욕을 넘치게 합니다.^^
간단하게 시스템을 소개하면,
1. 리시버: B&O Beomaster 3000-2
2. 턴테이블: Beogram 4004, Sony PS-Q7
3. 스피커: Beovox CX100
4. 기타 beomaster 901
나름 레어 아이템입니다. CX100 스피커는 1984년 부터 2003년까지 무려 20동안 롱런한 북셸프 스피커입니다.인클로져가 엘락과 비슷한 개념인 알미늄통으로 되어있고 2개 우퍼와 1개의 트위터로 이루어진 동축스피커입니다. &O의 마지막 Passive Speaker입니다. 이후에는 모두 아이스파워가 장착된 Active스피커만 생산합니다.
마지막으로 요즘 쉬고 있는 메인시스템입니다.
몇개는 지금 현재 팔아묵어서 없습니다.
스피커: JBL 하크니스
프리앰프: Mcintosh c2200 Gold
파워앰프: Mcintosh mc275 Gold
튜너: Mcintosh mr78
턴테이블/암: 미셸 자이로덱 MK2, SME 310, SME 3009/S2, 벤츠 글라이더, 슈어 BP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