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듣고 보니 마음이 무척 괴로우시겠네요..<br />
전 오십대 중반입니다.<br />
그래서 인생 경험 선배로서 말슴 드리자면 두 사람 다 자존심에 상처를 받아서 화가 쌓여 <br />
조그마한 자극에도 폭발하시는 것같네요.<br />
사실 가족간에 작은 자존심 때문에 나중에 후회 할 일이 많이 생기던데<br />
지나고 보면 다 부질없는 일입니다.<br />
서로 다 완벽하게 잘 하신 일은 아니겠지요.<br />
하지만 상대
딸은 모르겠지만 5살난 아들은 알지못하게 정신적 충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젊은 시절 저 역시 불뚝성이라고 할까요? 몇 번 화를 참지못하고 저지른 일때문에 아들에게 너무큰 충격을 줘 이제 사춘기가 다가오는<br />
막내 아들의 이상 성격으로 고생하고 집사람과 저 길게 고통을 받았더랍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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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들의 학교 가정조사서 자필기록란에 "아버지: 난폭하지만 자상한 면이 많다"라고 기재된 것 보고<br />
아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