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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의 비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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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0 11: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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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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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의 비애...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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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가입일자 : 2001-09-03]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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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퇴근길에 선배가 앰프사러가는데 같이가자고 하더군요.
저도 들어보고 싶은 앰프길래 겸사겸사 가서 들어보고 선배가 차가없어 집에까지 가져다 주러가는 도중에 선배가 형수한테는 제꺼라고 얘길하라고 하더군요.
산걸 알면 죽는다고 지금 집에있는 싼마이 앰프랑 바꿔듣고 싶어서 들고온거라고 하라고... ^^
선배집에는 스피커 3조, 파워, 프리앰프에 인티앰프가있습니다.
얼떨결에 형수님한테는 거짓말하고 들어보고 싶지도 않은 싼마이 앰프들고나왔습니다.
유부들은 꼭 이렇게 해야하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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