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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먹고 운전했는데 음주운전은 아니다??

그런데..o형 혈액은 원래 유니버셜 타입으로 급할때 투여할 수 있을 것으로 알고있는데요..그래서 전쟁시에 o형 채혈을 많이 하죠..

그런데 O형은 아무한테나 수혈할 수 있다고 배웠던 거 같은데 그게 사실이 아니었나요?

어쩌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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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세계적으로 유행할 문장이 될지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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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발...유행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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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는 했는데.....모모는 아니다...ㅠㅠ

그러게요.. o형은 모든 혈액형에게 수혈 가능한것으로 알고 있는데 잘못된 상식인가요?

우리두 전에는 O형은 아누에게나 수혈 할 수 있다구 배웠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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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좀 복잡하더라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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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되도록 같은형의 혈액을 수혈한다는...ㅠㅠ

AB형은 모든 혈액형을 다 받아 먹을 수 있고... 제가 AB형이라 다행이라 생각 하고 있었는데요..

어디서 본거로는 학교 교육이 잘못된 거라고 하던데요. 수혈 할 수는 있지만 아주 극소량만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다른 혈액형에, O형도 많이 수혈하면, 문제(사망)가 됩니다.<br />

[ 자료의 일부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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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대량의 수혈이 필요한 경우라면 O 형 혈액을 다른 혈액형의 사람에게 수혈하는 것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병원에서 수혈을 할 때도 일반적인 경우에는 A형인 사람에게는 A형 혈액을 수혈하고 있지 O형 혈액을 수혈하지는 않습니다. 비상시 즉 혈액이 급하여 어쩔 수 없는 경우에만 이런 수혈을 하는 것입니다.<br />

김재학님 말씀이 맞구요<br />
ABO식 혈액형은 '항원'을 기준으로 나누는데요.<br />
O형 혈액형은 A,B 항원이 존재하지 않지만<br />
O형피에도 다량의 항체(면역세포에서 방출하는)가 존재하기 때문에<br />
이 항체가 수혈자의 몸에서 응고를 일으킨다고 합니다.

흠 좀..... 애매한 사건이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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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량출혈으로 혈압을 유지하기 힘들고.. 정확한 혈액형검사를 위한 시간도 부족하면 유니버셜도너형이 O형을 긴급 수혈하는 것은 맞습니다.. 물론 부작용은 있지만.. 그정도 부작용으로 생명까지 위협하는 경우는 드물고 충분히 처치가 될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혈액자체가 부족한 것은 백약이 효과가 없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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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나면.. O형 사람들은 잘못하다가는 수혈하다가

O형 피를 A,B형 사람에게 소량 수혈할 수 있는 이유는 <br />
소량의 피에는 아주 소량의 '항체'만 존재하기 때문에 이것이 미량의 응고를 일으켜도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고 없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응고의 정도가 도를 넘어서면 심장이나 각종 기관에 문제를 일으킨다고 합니다

참 유니버셜 도너형은 O형 Rh-형입니다........ 이거 써먹을 때 아주 많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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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원인이야 부검해보면 바로 알겠지요... 수혈에 의한 이상반응은 조직검사에 바로 나옵니다..

저의 아버님이 RH- O 형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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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큰 사고없이 잘 지내시는것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만,,<br />
유사시 이 피 구하기가 어렵지요. ㅡㅡ;;;

아무리 급해도 유니버설 도너 사용 안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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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jor crossmatch 5분이면 됩니다. 5분도 못기다릴 환자같으면 생존 못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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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수혈시에 혈액형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그냥 crossmatch만 하면 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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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major crossmatch는 5분걸리고, minor crossmatch는 45분정도 걸리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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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수혈할때 같은 혈액형의 피를 먼저 가져다가 검사하는 것은, 그 상황이 major, minor crossmatch를 통과할 수 있는 확률이 가장 많아서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같은 혈액형이라 할지라도 수혈할 수 없는 피도 있고(이런 경우는 흔함), 다른 혈액형이라 할지라도 수혈할 수 있는 피가 있습니다(이런 경우는 거의 없긴 하지만). 혈액은행에 수혈받아야 할 환자와 같은 혈액형의 피가 없는 경우는 임상병리사는 학교에서 배운대로 AB형이면 A,B

조용상님..교차반응법에 대해 조금 자세히 말씀 주실수 있을런지요.. 슬라이드에 같은 양을 섞는 것 말고 다른 약물 이나 기술이 있을까요? ^^

제가 그쪽 전공이 아니니 잘 모릅니다. 임상병리과 의사샘이나 임상병리사에게 여쭤보세요. 제가 알기로는 major crossmatch는 응고반응이 격렬하게 일어나기 때문에 슬라이드에 피 섞는거 말고 다른 방법이 필요가 없고, minor crossmatch의 경우 응고반응이 미온적이라 일정 온도에서 45분정도 기다린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 외에 응고반응을 항진시키는 약물이나 기술은 잘 모르겠습니다.

그렇죠. 응고반응이 일어나서 미세혈관을 막기 때문에.. 부검을 해보면.. 바로 안다는 것이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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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혈관이 혈전에 의해서 막혀있는 것이 광범위하게 보이면 그리고 그로 인한 조직괴사가 관찰이 되면.. 수혈잘못이 인정이 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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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미 일어난.. 미스매칭에 의한 수혈 부작용을 치료하는 방법도 비슷합니다.......

음..어려운 얘기네요.. 조용상님 고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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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적합시험 (Crossmatching)<br />
1. 원리 : 수혈자 혈청과 공혈자 혈구(주시험), 공혈자 혈청과 수혈자 혈구(부시험)를 반응시켜 응집 또는 용혈 유무를 판정한다.<br />
2. 검체<br />
1) 검체채취 : 보통 시험관에 들어있는 혈액 4-5ml<br />
2) 검체 거절 기준<br />
(1) 양 : 전혈량이 2ml이하

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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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쉬 와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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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에 대하여 많은 공부가 되었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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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이거 우리나라에서 폐암사망자 가족이 KT&G 상태로 손해배상 요구했다 패소한 사건이 생각나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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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가 폐암의 직접적인 원인이었다고 보기 어렵다는 것이 이유랍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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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그렇다고 노래해왔고, 지금도 하고있으면서 소송걸리니 궤변같은 소리만...

저도 몇년간 피장수 해봤지만, 임상적으로는 major, minor의 개념만 알고 있으면 되고요. 구체적인 시약, 세척,방법... 뭐 이런건 지엽적인 내용이라.... 중요한건 피 시키면 한시간 잡아야 한다는 거. 그 전에는 혈액은행 목에 칼이 들어가도 혈액반출 안한다는 거. 혈액이 한 번 움직일때는 적어도 세 번 이상 크로스체크 한다는 거. 뭐 이런거죠.

도대체 글을 올리신 의도가 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