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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차이점이 뭔가를 알면 일단 해석은 얼추 되겠네요....안 갈챠 주는것 보니 군사기밀인가 보네요...

그 차이점이란,<br />
유럽국가를 더욱 평등하게 만들고 인정이 넘치는 사회로 만들고,<br />
미국 경제는 지금보다 휠씬 강력하게 만드는 것이군요.???

어느 편의 입장에서 썼는가에 따라 해석이 쉽기도 어렵기도.........<br />
분배와 집중의 관점에서 집중(부의 확대생산고 독점을 지지하는)에 관심있는 입장이라면 저 입장이 단번에 들어올 것이고.............. 잘 모르지만 ... 신자유주의니 뭐니 하는 사고체계라면......<br />
분배의 평등이 평소의 생각이라면 뭔 개뼉다귀 씹는 소리인지 이해가 되지 않을 것이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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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네

학생들이 학교에서도 배우는 중의적 문장입니다..<br />
글을 조금이라도 전문적으로 쓰는 사람들이면 쓰지 말아야할 문장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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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문장이 '유럽과 미국의 차이'인지 아니면 '유럽과 미국을 제외한 어떤 다른 나라와의 차이' 인지<br />
두 가지로 해것 되기 때문에 중의적 문장이라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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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가 큰 형의 친구가 왔다.'<br />
'남편은 나보다 영화를 좋아한다.'<br />

'키가 큰 형의 친구가 왔다.' <br />
--> 형의 키 큰 친구가 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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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나보다 영화를 좋아한다.' <br />
-->남편은 영화를 나보다 더 좋아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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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와 영희는 작년에 결혼했다.' <br />
-->작년에 철수와 영희가 결혼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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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소리치며 달려가는 도둑을 뒤쫓았다.' <br />
-->달려가는 도둑을 경찰이 소리치며 뒤

남두호님의 예가 좋은 것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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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으면서 가끔은 괄호()로 문장을 묶고 싶다는 생각이 들때가 가끔 있습니다.<br />
이렇게 다르게 해석될 수 있도록 글 쓰는 사람들보면 좀 짜증이 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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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나보다 영화를 좋아한다... 어떤 분은 이 문장에서 자기 중심으로 한가지만 뽑아내고 끝나니...

'유럽과 미국의 차이점'이라는건 원문은 중의적이지 않은데 번역하면서 중의적인 표현이 된듯 싶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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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문맥상 유럽과 미국간의 차이일 수밖에 없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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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은 인정넘치는 방향으로(비록 경제는 약할지라도), 미국은 경제를 강력하게 하는 방향(비록 인정머리 없고 싸가지 없을지라도)으로 만들어주는 차이니까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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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문체로 글을 단순 옮기다 보면 저런 글이 나옵니다. 서술받는 주체가 모호해 지는...좀더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글을 재구성하는 고민이 부족한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