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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심의 한계가 느껴지는 암내(?)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4-09 10:11:51
추천수 2
조회수   1,392

제목

인내심의 한계가 느껴지는 암내(?)

글쓴이

권윤길 [가입일자 : 2003-06-26]
내용
언젠가 새로 온 여직원의 몸에서 고약한 냄새가 난다고 했던적이 있네요.



은근히 슬쩍 떠보기도 했는데, 결론은 암내로 귀결되는듯 싶습니다.

암내에는 익숙한지라 제가 아는 암내라면 참을만 할텐데, 그게 아니네요.

몸 전체에서 풍겨오는 역한 썩은 냄새와 머리 한달은 안 감았을때 생기는 냄새가 하모니를 이루는데..



이젠 인간적으로 더 견디기 힘들어서 못하겠습니다. ㅠ,.ㅠ

옆에 남자 직원은 자기 죽겠다고, 자리 배치 조정해 달라고 하고... ㅠ,.ㅠ



업무 능력 딸리고(이건 냄새 때문에 업무 인계 해주러 가는걸 사람들이 꺼려서 탓도),

성격 이상하고(괴팍한 성격에 어그레시브해서 말 걸기 겁나는..),

거기에 냄새 덕분에 주위 사람들이 앉아 있기도 힘들어하고,

날은 이제 점점 더워지면서 냄새 농도는 진해지고.. ㅡㅠㅡ



날마다 아침에 샤워하면서 오늘은 인력 교체 요청을 올려야지 하면서..

출근하면 차마 입은 안 떨어지고..



장기 두다가 쫄 두마리에 외통수 걸린 기분이라능..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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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일 2010-04-09 10:14:33
답글

전 직원이 코를 휴지로 막고 시위 함 하세요. ㅡ,.ㅡ<br />
ㄴ(__ )ㄱ=3==3=3=33

권윤길 2010-04-09 10:16:24
답글

다른 날은 그래도 아침에는 좀 약하다가 점점 진해지는데..<br />
오늘은 아침부터 머리가 어질어질하게 쎄게 나네요. ㅠ,.ㅠ

이재준 2010-04-09 10:18:43
답글

고등학교때 그런넘이 하나있었습니다.<br />
<br />
그 냄새는 인간의 언어로써는 표현할 수 없었죠.

안영훈 2010-04-09 10:19:32
답글

인류애로 참으세요...ㅠㅠ

권윤길 2010-04-09 10:20:09
답글

양놈들 사이에 낑겨서도 일 해봤고, 암내있는 짝꿍이랑 1년내내 같이 수업도 받아 봤는데요...<br />
<br />
증말 이번 미션은 어떻게 비교가 안되네요. OTL

김성진 2010-04-09 10:21:26
답글

이쁜가요?

김광범 2010-04-09 10:21:47
답글

일주일 후..<br />
<br />
약간 감소된 느낌...<br />
<br />
한달 후...<br />
<br />
그냥 나는 모양이다..<br />
<br />
3개월 후...<br />
<br />
향기롭다..<br />
<br />
이렇게 변할검다....ㅠㅠ

전신엽 2010-04-09 10:22:43
답글

정작 본인이 그 현상에 대해 알고 있나요?? 모르면 큰일인데....

황선우 2010-04-09 10:25:01
답글

암내..수술로 해결 된다고 하던데요..<br />
<br />
이야기해서 고치도록 해주는게 방법 아닐까..합니다.

박연원 2010-04-09 10:25:36
답글

gmarket에서 도브데오도란트 팝니다. 그거 한 번 가져다 드려보세요^^

권윤길 2010-04-09 10:26:24
답글

현재 대략 넉달 경과된 시점이에요. =_= ;;<br />
<br />
본인이 알기는 아는 것 같아요. 주위에서 오후에 슬슬 패닉을 보이기 시작하면, 슬쩍 화장실 가서 뭘 뿌리고 오는 것 같은데.. 그 냄새가 환장리스틱.. 남자라야 뭐라고 얘기라도 해볼텐데, 까딱 잘못하면 노동부 질질 끌려갈 것 같아서 말도 못해요.

임대혁 2010-04-09 10:27:39
답글

움...간단 하지 않나요? 익명의 쪽지라는 트레디셔널 한 방법으로 해결 하심이....

김광범 2010-04-09 10:30:37
답글

전에 인도네시아에서 일하던 시절..<br />
<br />
뱅기를 탔는데..<br />
<br />
옆자리의 남자..<br />
<br />
난생 처음으로 그렇게 지독한 암내를 풍기는건 봤구요...<br />
<br />
10분을 못참구.. 승무원을 불러서 자리 교체를 요구..<br />
<br />
좌석이 만석이라서 불가하다는걸 억지루...<br />
<br />
그래두 자리가 없는걸 어쩌냐구 하길래..<br />
<b

이병일 2010-04-09 10:30:50
답글

노동부에 질질 끌려가시기전에 먼저 근무환경개선 민원이나 산업재해 신청을 하심이.... ㅠ.ㅠ

김재철 2010-04-09 10:31:04
답글

음....좀비가 아닌지 확인해보세요...--;

이규상 2010-04-09 10:31:23
답글

옆자리에 공기청정기 하나 놔드리세요. <br />
<br />
사무실에 웅진꺼 냉장고만한거 있는데 고런걸로 다가... <br />
<br />

안세훈 2010-04-09 10:32:31
답글

코가 마비되도록 어디 나가지마시고, 창문도 꼭꼭 닫으세요.

이재준 2010-04-09 10:35:47
답글

해부할때 코밑에 바르는걸 함 찾아보세요. ( __);;

김동규 2010-04-09 10:37:15
답글

세훈님 의견 강추합니다. 창문 꽉 닫으시고 실컷 암내를 맡으세요. 코가 마비될 정도로... <br />
신체는 우주의 신비와 같아서 면역력이 생기면 그다지 역겹지 않을꺼에요.

안영훈 2010-04-09 10:40:16
답글

콧속에 칙칙이를 뿌리시면...

권윤길 2010-04-09 10:40:34
답글

이미 밀폐형 사무실이에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br />
퇴근하고 집에 가면 애가 아빠한테서 이상한 냄새 난다고 한다능... 짭...

lgenc@paran.com 2010-04-09 10:41:00
답글

그여자분 지하철에서 자리는 편하시겠는걸요...

공정만 2010-04-09 10:52:23
답글

그건 본인이 발정기가 지나서 그 냄새가 적응 안되는겁니다. <br />
보름에서 한달쯤 금욕하시면 아침마다 그 냄새가 맡고 싶어서 출근을 서두르게 될겁니다.<br />

황준승 2010-04-09 11:07:48
답글

본인이 그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성격이 점점 더 괴퍅해 진건 아닐까요

박용구 2010-04-09 11:16:41
답글

암내가 겨드랑이에서만 나는건 아니더랍니다. <br />
양공주들의 양놈예찬글 중에 다 좋은데 OR 중 숨이 턱막히더라는 글도 봤습니다.

정상욱 2010-04-09 11:24:46
답글

농담이 아니라 진짜 당해보면 사람미쳐요 <br />
<br />
얘기하기도 뭐하고 안하기도 뭐하고 <br />
<br />
그거 그냥 참고 살면 안되는냐는 분이 계시면 푸세식에서 업무보실수있음 인정 이라 얘기하고 싶어요

최용호 2010-04-09 11:30:25
답글

지하철에서 제 옆자리에 앉으면... 전 실신하겠군요.<br />
냄새에 꽤나 민감한데... ㅡ.ㅡ<br />
<br />
직원분들을 위해서... 힘써주세요 ^^;;;<br />

진현호 2010-04-09 11:49:03
답글

여름도 다가오는데 .. 참 난감한 일이군요.

jhanju@gmail.com 2010-04-09 12:39:39
답글

아마 암내가 아닐겁니다.<br />
머리 두피에 무슨 염증이 있는데 이게 냄새가 많이 난다고 하더군요.<br />
정확한 병명은 모르지만 치료가 까다롭다고 하네요.

안진엽 2010-04-09 12:40:17
답글

저도 군대 있을때 작전장교 입냄새때문에 죽는줄 알았습니다.<br />
이분은 이를 안닦는다기보다 아마 위장병이 있어서 거기서 올라오는 냄새인듯.. 식재료 부패하는 냄새하고는<br />
차원이 달랐습니다. 여튼, 전 사무직이여서 항상 작전장교한데 지시를 받는데.. 정말.. 참기 힘들정도였죠. 심지어는 두통까지.. 냄새의 근원은 좀 다르지만, 얼마나 고녁인지 십분 이해합니다. <br />
<br />

김경남 2010-04-09 14:02:36
답글

이쁜가요? ---ㅋㅋㅋㅋㅋ...넘 웃겨요...배꼽잡았네

이상훈 2010-04-09 15:54:48
답글

저희부서에도 머리떡지고 비듬 덕지덕지에 몸에서 썩은내 나는 동료 한명 있습니다.<br />
일주일엔 한두번은 그런 상태로 지냈었는데 깔끔과 폐인모드 둘다 가지고 다닌 녀석이라 <br />
머리상태를 보고 접근을 합니다 ㅋㅋ<br />
그리고 암내는 외국인들이 짱입니다. 인도사람이 저희회사에 조금 계시는데 통근버스에 깔끔하게 <br />
복장 차리고 들어오지만, 냄새는 감당이 안되네요...좌석 같이 앉을 경우 저는 그냥 서서 갑니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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