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은 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할수만 있다면 떠나버리고 싶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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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희망은 절망 속에서 피는 꽃이라 했으니................................<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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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노무현을 기억하는 사람들........ <br />
그와는 다른 길이지만 이상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남아있으니, <br />
우리가 못할지라도 아이들이 나중에라도 해줄 수 있도록 각자의 아이들부터 바르게 키우
민주주의 암흑기에 정치적 소수자로 살아가더라도 뜻이 통하는 이, 하나라도 남아있다면 희망을 가져볼만 하지 않을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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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8년, 13년이 될 지 장담할 수 없으나, 부릎을 탁하고 칠만한 거대 테제를 보다, 인간의 말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길에 힘겹지만, 천천히 걸어보는것도 좋지 않겠습니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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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류에 환멸과 냉소가 넘실거리지만, 인내하시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염치 없는 나라가 제 조국이기에 부끄럽고 분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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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바로 그 개념 없는 국민이기에 부끄럽고 서럽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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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혹독한 야만의 시대를 살더라도, 내일은 국적들을 벌하고 인간에 대한 예의와 상식이 통하는 시대를 살아갈 수 있으리라는 한 가닥 희망의 끈은 붙잡고 있으려 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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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 해서 통하지 않으니, 이제 곧 거대한 불길이 일어나기를 바랄 뿐입니다.
추노에서 노비들이 그리던 살만한 세상...<br />
과연 외압이 없었다면 자력으로 반상철폐를 할 수 있었을까....<br />
미국이 가만 있었다면 고 김대중 대통령도 일찌감치 사형당했을 것이고....<br />
상류층의 부정 부패가 극에 달해 나라가 위태롭다는 마치 역사책에 나올법한 상황...<br />
장재영님의 첫번째 댓글에 심히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