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ated Link: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2.htm
BMW...아우디...ㅠㅠ
기아차의 'K7'이 차량 5대를 들이받고 멈춰서는 급발진 사고를 냈다.
7일 오전 11시55분경 인천시 남동구의 한 주차장에서 기아차가 만든 'K7'(차주 김 모씨.42)이 급발진 사고를 일으켜 주변에 있던 BMW 승용차와 아우디 승용차 등차량 5대를 잇따라 들이받은 뒤 멈춰섰다.
주차장 운영자인 강 모(70)씨가 사고차량에 올라타 주차를 시켜려는 순간 차량이 갑자기 굉음을 내며 앞으로 튀어나가 벽을 들이 받았고, 브레이크를 밟은 강 씨가 후진 기어를 넣자 다시 뒤로 급발진을 해 뒤에 서 있던 차량 5대를 잇따라 충돌했다.
경찰은 주차하던 차량이 갑자기 굉음을 내며 앞으로 튀어나가면서 사고를 냈다는 운전자와 목격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다행히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li7007@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