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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 10년을 접고 내일 출국을 앞두고...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4-07 02:09:19
추천수 0
조회수   2,139

제목

직장생활 10년을 접고 내일 출국을 앞두고...

글쓴이

황정환 [가입일자 : 2001-11-28]
내용
안녕하세요!!



와싸다 가입 10년에 눈팅 5년째인 회원입니다.



직장생활이 와싸다 시작과 거의 동시에 시작했는데 IT로 시작하여 짧지도 길지도 않은 시간이 지난 것 같습니다. 순간순간은 참 길었는데 돌아보니 금방 지났네요.

와싸다 시작할 때만 해도 총각에 신입 사원이었는데 이제는 애 아빠에 팀장이 되었다가 회사를 그만 둔 지 딱 일주일 되었습니다.



10년 직장 생활 중 가장 힘들었던 영어를 해결보고 싶어 가족까지 데리고 모아둔 돈 다 투자해 나이 30 중반을 넘었는데 내일 연수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떠난다고 했을 때 회사에서도 주위에서도 여러가지 말씀들을 많이 해주시고 만류하시는 분도 있었고 응원해주시는 분도 계셨는데 이제 모두 정리하고 짐까지 다 준비하고 나니 기분이 좀 이상하네요. 다시 처음 선에서 시작하는 것 같아 불안하기도 하지만 기분은 이상하게 좋네요.



독한 마음 먹고 처음 시작할 때처럼 다시 한번 열심히 해볼 생각입니다. 그래서 와싸다질, 디에살알질 예방차원에서 컴터도 안 가져갑니다. ^^ 10년을 거의 하루도 빠지지 않고 눈팅했던 와싸다와 잠시 이별을 고하고 다시 돌아와서 회사원이 되면 눈팅하러 와야겠네요.



올해 5/23일 노대통령님 서거 1주년에는 뭘 참여해보려고 했었는데 쉽지 않게 되어 맘에 좀 걸리지만 한 순간도 잊지 않았기에 죄송한 마음보단 잊지 않고 타지에서 마음으로 참여하겠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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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ni1004@hanmail.net 2010-04-07 02:10:09
답글

멋진인생 화이팅입니다~~

장정훈 2010-04-07 02:26:03
답글

황정환님의 용기와 선택에 박수를 보냅니다.....<br />
부디 건강하시고 뜻하신 바 다 이루고 건강하게 돌아 오십시요...<br />
다 벗어던지고 떠날 수 있는 용기가 진정 부럽습니다......^^

ny42kim@hotmail.com 2010-04-07 02:44:52
답글

좋은일이 있으실 겁니다. <br />

이완구 2010-04-07 02:45:02
답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다녀 오세요~~!!!!!

이준옥 2010-04-07 03:52:03
답글

저도 올해 10년인데..대단하심다...팀장까지 하고....<br />
꼭 성공하세요....^^

신영주 2010-04-07 04:33:34
답글

거의 4년전의 제가 생각나네요.<br />
저도 늦은 나이에 미국으로 늦깍이 석사유학하러 떠나면서<br />
전날에 와싸다에 글을 남겼더랍니다.<br />
<br />
졸업은 하고 학위는 땃으나<br />
아이들은 크고.. <br />
어찌어찌하다 한국회사 결국 사직하고<br />
LA에서 미국회사에서 취직해서 살고 있습니다.<br />
<br />
저도 미국 유학올때는 이곳에 취업할줄은 몰랐습니다.ㅡ.ㅡ<br />
정환님도

장희준 2010-04-07 05:31:33
답글

늦었다고 생각 들 때가 가장 빠를 때 랍니다.<br />
저도 50대 중반이지만 학생 이랍니다. <br />
젊었을 땐 바뻐서 공부할 시간이 없더라구요^^ 홧팅~!!

nt_admin@shinbiro.com 2010-04-07 06:11:25
답글

일단 축하드립니다~<br />
<br />
성공하세요<br />

신재익 2010-04-07 06:45:30
답글

큰 결단 하셨습니다. 부디 목표하시는 바 꼭 성취하시고 오시길 바랍니다

김찬석 2010-04-07 06:47:56
답글

늘 건강 챙기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br />
<br />
꼭 하시고자 하는 일 성취하시길 바라며 축하드립니다. ^@^

noshame@empal.com 2010-04-07 07:16:31
답글

결심 축하드리고 화이팅!!!

황용수 2010-04-07 07:31:56
답글

고되고 힘들지만 삶의 목표가 있다는 것은 훗날 삶에서 충분히 보상 받을 것입니다. <br />
<br />
화이팅하세요. 응원합니다.

오세윤 2010-04-07 07:35:16
답글

열심히 하시면 될 겁니다.

김창동 2010-04-07 07:38:18
답글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부럽습니다.<br />
큰 공부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옛날 같으면 공부 마치고 잘 돌아오란 말을 붙였겠지만, 요즘은 위의 댓글의 신영주님처럼 그냥 현지에 남아서 취업하고 뿌리내리는 분도 많으시고 또 그런 것이 충분히 가능한 시대가 된 것 같아서 붙이지 않겠습니다. 어디 계시든 정환님은 정환님 아니겠습니까?

황정환 2010-04-07 08:02:13
답글

모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이제 몇시간 남지 않았네요!! 다른 분들도 모두 하시는 일 성공하시고 꼭 행복하시기를 빕니다. 글 남겨 주신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이병일 2010-04-07 08:02:25
답글

대단한 용기입니다.<br />
부디 뜻하시는 바를 이루시고 돌아오시기를 바랍니다. ^^

김두영 2010-04-07 08:24:52
답글

화이팅 하세요!! 어려운 결심 하셨는데 부디 이루고자 하는 뜻 꼭 꼭 이루시길 기원합니다...파이팅...

김경재 2010-04-07 08:29:06
답글

세상은 용기있는 자에게 기회를 주는 법입니다.<br />
황정환님의 용기에 찬사를 보내드리며, 앞으로의 시간이 정환님에게 값진시간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김도영 2010-04-07 08:30:09
답글

멋진인생을 새출발 하시는군요...<br />
<br />
대단한 용기에 찬사를 보내드립니다..*^^*<br />
<br />
화이팅하시기 바래요~~~~~

전성환 2010-04-07 08:31:50
답글

잘다녀오세요!<br />
존경스럽네요

이주현 2010-04-07 08:35:41
답글

어려운 용기를 내셨군요.^^<br />
<br />
모쪼록 소기의 성과를 이루시길 빕니다.

이종성 2010-04-07 08:42:48
답글

홧팅입니다.부럽고 제 자신을 돌아보게 하네요.

이정태 2010-04-07 08:46:28
답글

부러우면서, 한편으로는 우유부단한 제 자신도 돌아보게 하네요. 화이팅입니다.

이승규 2010-04-07 09:02:38
답글

대단하십니다...<br />
<br />
좋은 성과와 멋진 경험 하시고 오시기 바랍니다..

권윤길 2010-04-07 09:09:30
답글

꼭 소기의 성과를 거두시기 바랍니다. 파이팅~!!

남상규 2010-04-07 09:14:13
답글

정말 대단하시네요. 결단을 내리시는 용기에 박수를 보내며 화이팅입니다.!!!!!!!!

박정일 2010-04-07 09:16:29
답글

용기있는 자만이 후회없는 인생을 거머쥐는거 같습니다.<br />
부럽습니다^^

오성국 2010-04-07 09:23:16
답글

어제 곰tv에서 무료영화로 봤던 즐거운 인생 이란 영화가 생각나네요.... 이 글 보시진 못하겠지만 화이팅 하세요

장순영 2010-04-07 09:24:55
답글

큰 결심하셨네요...(-.-)ㅋ

강귀정 2010-04-07 09:32:15
답글

뜻하시는 것처럼 이루시길 기원합니다<br />
<br />
저도...요즘 인생의 변화를 꾀하고 있답니다...직장생활 접고...개인사업자의 길을 찾고 있네요^^<br />
<br />
힘내세요...

이종태 2010-04-07 09:33:05
답글

워.. .부럽습니다.. 잘 되시겠죠.. 힘내세요~!!!

박용찬 2010-04-07 09:38:07
답글

열심히 행복하세요~

박찬식 2010-04-07 09:44:23
답글

항상 건강하고 즐거운 일들만 님 앞에 있길 기원합니다.

정민섭 2010-04-07 09:52:18
답글

대단한 결심과 용기에 박수 드립니다. 앞으로 좋은 결과만 있기를 바랍니다 화이팅 입니다~~!!!

정용호 2010-04-07 09:54:42
답글

저도 눈팅 회원이지만 한마디 합니다. 어려운 결정 내리신만큼 열심히 하시기 바랍니다.

박기석 2010-04-07 10:02:48
답글

화이팅하시고 행복하세요~~

양재창 2010-04-07 10:07:22
답글

계획하신 일들 꼭이루시길~^^

kshow@hanmail.net 2010-04-07 10:19:27
답글

비슷한 경험을 했던 사람으로써 한말씀 드리면,<br />
가족까지 데리고 영어 늘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영어가 목적이시면 그 사람들 사이에서 공부하고 열심히 놀아야하는데 가족이 있으면 아주 어렵죠. 대부분 가족이 있는 분들은 영어가 거의 안 늘더군요. 와싸다도 끊고, DSLR도 끊고... 어차피 가셔서 얼마 있으면 사람 사는거 똑같은데, 억지로 뭔가 하기는 정말 힘듭니다.<br />
<br />
아무쪼록 목적하신 바 이루기를 바라구요. 가

김일구 2010-04-07 10:22:22
답글

정환님 앞길에 늘 행운이 있기를 ^^

양준원 2010-04-07 10:28:18
답글

행복하세요..건투를 빕니다.

이영호 2010-04-07 10:28:23
답글

정환님의 용기가 부럽습니다. 용기많큼 건승하시길 빕니다. 화이팅~!!

이현호 2010-04-07 11:10:35
답글

비슷한 경험 가지신 분들이 계시군요. 저도 30대 중반 때에 영어 때문에 회사 때려치고 연수 하고 왔었습니다. 전 물론 당시 미혼이라 혼자 가긴 했지만, 가서 생활 해 보시면 여러가지 상황과 조건들이 많이 보이 실 겁니다. 좋은 경험 많이 하시길 빌겠습니다. <br />
<br />
먼저 해 본 경험으로 말씀드리자면... <br />
<br />
여행과 Activity 많이 다니십시오. 돈 문제 때문에 전 갈 수 있는 여행도 안가고 버티

심병주 2010-04-07 11:13:52
답글

2007년부터 나와서 사는 사람입니다. 일본을 거쳐 지금은 덥디 더운 태국에 있습니다. 모쪼록 건강하시고요. 굳은 결심도 중요하지만 뭐니뭐니해도 꾸준함을 당해낼 장사는 없는 것 같습니다. 초심을 가슴에 품으시고 장도에 무운을 기원합니다.

dooley@mapinfo.co.kr 2010-04-07 11:18:03
답글

도전하는 사람이 과일을 다 먹을 수 있죠.. 힘 내십시오~

true@dgms.co.kr 2010-04-07 11:24:52
답글

뜻하시고 계획하신 모든 것을 이루기를 기원합니다.

임수근 2010-04-07 11:42:40
답글

저도 43살에 해외근무 자청해서 짐보따리 다 부치고 휑한 방에서 4식구가 하루밤 지새우며<br />
착찹한 마음 달래던 생각이 나네요.<br />
<br />
황정환님 본인도 본인이지만 2세에게는 많은 보탬이 됩니다.<br />
지금 우리 애들은 당시 과감한 결정을 내려준 아빠에게 감사하고 있습니다.

박용갑 2010-04-07 13:06:23
답글

힘내세요.<br />
늘 지금의 자세와 각오를 잊지마시구요.<br />
<br />
그리고 제가 이리저리 많이 다니고 밖에 지인들이 많읍니다.<br />
언제고 도움이 필요하면 연락주세요<br />
edpark2001@hanmail.net<br />
와싸다는 아마 제 장례식때 화환이 있을것같은곳입니다.

김태일 2010-04-07 14:06:02
답글

결정이 부럽고도 부럽습니다.<br />
큰 결정하신 만큼 좋은 경험 얻고 돌아오세요.<br />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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