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국민학생때였는데 중1때 였는지 자세하게 기억이 안나지만..
아무튼 학원을 다닐때 였습니다.. 지금 제가 30살이니까 엄청 오래전은 아니지만
그때 그 일만큼은 기억이 생생하게 납니다..
(대학교때 도 안했으니..) 숙제 같은걸 그때 제대로 해왔을리가 없었죠.
얼굴은 기억안나는 젊은 수학선생님께서 절 혼내주셨습니다.
남자 선생님이였으면 안그랬을텐데 여자선생님이라 제가 우숩게 봤던거 같습니다.
물론 여자선생님이라도 무서운 선생님이라고 생각했으면 감히 그러지 못했겠죠.
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 우리(수강생들이겠죠)들 덕에 먹고 살면서!!!(큰소리치기는) "
그런데 그 선생님께선 차분하게 이야기 해 주시더군요.
그말이 맞는 말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숙제를 안해온 학생을 안혼낼수는없다.
한치의 흔들림도 없이 차분하게 말해주던 그 말은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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