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가게를 보러간다고 일치감치 일어나 나왔습니다.
오늘가서 본 가게는 시설과 부대시설은 정말 좋은데, 딱! 한가지, 진입성이 좋지
않아서 일단은 보류해논 상태입니다. (이 자리에서 성공을 하려면 근 2년정도는
맘 고생을 해야 한다는......ㅜㅜ)
이제 시간도남고 근처에 와싸다 본사가 있어서, 오랜만에 직원분들도 한번 뵐겸,
만수동으로 갔습니다.
요즘엔 갈때마다 대표님을 못 뵈어서, 오늘도 혹시나 싶어서 사장님 차기 있나,
주차장에 내려가 봤습니다. 오늘도 대표님의 흰색소나타는 보이지 않더군요.
그 대신 와싸다스티커가 붙은 검정색의 제네시스가...(저는 속으로 회원님이 타고
오셨나....?)
아니였습니다! 그것이 바로 "와싸다 1호차" 였습니다.
그동안 저가 그토록 대표님을 뵐때마다, 차를 바꾸시라고 말씀을 드렸었는데...드뎌!
사장님은 혹시라도 경제도 어려운데 회원님들이 오해를 하실까봐, 직원분들에게
함구령을 내렸는것 같더군요, 대표님도 자의에 의해서 차를 바꾼것도 아니고 해서...
그러나 절대 아닙니다! 충분히 타실만 합니다.
몇년전 회원님들과의 운동회에서 다친 허리가 아직도 불편하셔서. 오후만 되면 허리에
통증이 와서 청음실에 누워계시던 모습을 종종 봐왔던 저 였기에 반갑더군요.
그동안 대표님의 발이 되어준 그 흰색소나타는 얼마나 뛰었길래, 엔진이 내려 앉아서
폐차를 했다고.....
이제 조금 이나마 편하게 다니세요.....^^*
오늘도 못 뵙고와서 섭섭합니다.!
(이제 검정색 트렁크안엔 회원님 만나면 줄 선물로 뭐가 있을까요?...^^*
지나 다니시다가 이 차를 눈여겨 보세요.)
집으로 오는 길에 차안에서.....
여기는 봄이 참! 늦게 오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