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로만 음악을 듣다가 다시 CD로 돌아가려 합니다.

다른 분야도 해박한 편은 아니지만 오디오는 정말 아무 것도 모릅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JBL]4312D+[인켈]CD772+RX772 제가 일주일간 고민하면서 고른 조합입니다.

제 컨셉은 가격대비 성능입니다.



스피커는 가요, 팝, 락이 주로 듣습니다.

이런 장르에서는 모두 JBL 4312D를 추천해 주셨습니다.

머리로만 고민하다가 4312D로 결정해 버렸습니다.

아쉽게도 실제로 들어 보지는 못 했습니다.

앞으로도 청음은 불가능해 보이며 구입도 인터넷으로 해야 합니다.



CDP는 크게 고민하지 않았습니다.

큰 돈을 들이지 못하지 사정상 CDP야 말로 가격 대비 성능입니다.



가장 큰 고민을 하게 한 장본인 입니다.

4312D는 로텔과 궁합이 좋다는 글을 많이 봤습니다.

로텔 중에서도 4312D을 충분히 구동하기 위해서는 RA-1070 정도는 되야 한다고 하네요.

그런데 제 컨셉은 가격 대비 성능입니다.

RA-1070이 얼마나 좋은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외제라 그런지 거품이 있어 보였습니다.

물론 실제로 전혀 사용해 보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가격 대비 성능으로 찾아 보니 RX772이 있네요.



여기서 질문 좀 드립니다.

RX772이 4312D 성능을 제대로 보여줄까요?

아니라면 앰프를 다시 고려해봐겠지요.

가격대비 성능도 중요하지만, 잘못 구입하면 다시 업글하면서 더 돈이 드니까요.



스피커 케이블이나 인터선은 어느 정도급을 구입하면 될 까요?

이 부분도 정말 고민입니다.

솔직히 오디오 경험이 없는 저로서는 스피커나 인터선 고가제품의 반감이 들더군요.

그래도 음질의 차이가 있다면 사야 겠지요.

비교적 자세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제가 아는 것이 거의 없습니다.





나름대로 머리 굴리면서 실용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려고 노력한 결과입니다.

로텔 같은 외제산의 디자인과 마감에 끌리기도 했습니다만,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니 "내가 음악 듣기 위해서 구입하는 거지 인테리어 효과 때문의 구입하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로텔 같은 외산이 나쁘다는 뜻은 아니구요. 가격 대비 성능이라는 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