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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파견근무중 퇴사처리에 대해 질문좀드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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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06 12:28: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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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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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파견근무중 퇴사처리에 대해 질문좀드릴께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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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식 [가입일자 : 2001-08-04]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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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이번에 좀 특이한 경험을 하게되어 조언을 좀 받고자 합니다.
저는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보통 SI업체에서 프리랜서로 개발을 하고 있는 개발자 입니다.
개발 경력은 현재13년차로 프리랜서 생활을 7-8년가량 해오다 이번에 정규직으로 입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올해 3월2일부로 입사를 하였고 입사후 하루가 지나 사장님이 해외프로젝트를 할 생각이 없냐고 물어보길래 처음엔 거절하다 자꾸 요청을 하기에 처음 입사해서 너무 버티는것도 좋지않아 보여 결국 수긍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3월 19일 출국을 하여 6월말까지 프로젝트를 하기로 하고 지금까지 프로젝트를 진행 하고 있습니다.
그런대 문제는 회사가 너무 직원들을 혹사시키고 무슨 종부리듯이 대하며 현재 프로젝트가 3년째 진행이 되고 있는데 이 프로젝트에 투입돼었던 인력은 80%이상 퇴직을 한 상태며 현재 하자보수 기간인데 여기에 남아있는 직원들조차 회사의 처우에 퇴사를 고려중인 것입니다. 현재 퇴사하여 귀국한 후 회사와 노무관련 분쟁을 하는 직원도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퇴사를 안한사람은 거의 간부급이나 이사들 뿐인걸로 알고있습니다.
어쨓든 저의 판단은 이회사는 정직원으로 오래 다닐 회사가 아닌걸로 판단을 하여 어제(4월4일) 일신상의 이유로 퇴사를 요청하며 회사가 원한다면 프리랜서로 계약하여 나머지 기간동안 프로젝트를 수행 하겠다고 의사표시를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터무니없는 낮은 (초급)단가를 제시하며 프리랜서로 계약을 하자고 하여 그 제안은 결렬이 되었고 결국 퇴사처리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그러고 회사에서 아래와 같이 회신이 왔습니다.
"신규인력을 000프로젝트에 보내기 위하여
새로이 항공기 티켓을 끊어야 합니다.
해당 비용을 제외하고 급여 정리한바, 마이너스입니다.
명세서 보내드리겠습니다. " 라는 메일의 내용 입니다.
4월5일이 급여일이나 현재 급여가 지급되지않은 상태입니다.
이곳이 좀 먼곳이라 한사람 왕복 항공권비용이 400만원 정도 합니다.
위의 내용은 저의 항공권 비용과 신규인력의 항공권 비용을 포함한다는 얘기같습니다.
명세서는 아직 못받았습니다.
제가 해외프로젝트가 처음이고 근로계약서는 아직 작성하지 않았으며 프로젝트중 퇴사시의 규정을 본적도 없고 알지도 못했기에 회사의 처리가 합당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제가 좀 경솔했다는 생각도 들지만 좀 억울한 생각이 들어 회원님들의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혹 경험이 있으시거나 노무규정 관련해서 잘아시면 도움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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