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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값보다 책값이 싸게 먹히더라구요.... ㅡ_-;;;
비싼 술만 먹는 재춘 횽아가 부러워요. <br /> (워떠케 술은 룸에서만 드슈? 책값이 훨~ 드 드 비쏴지)
저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조일전쟁이라는 한때 인기를 끌었던 책이 거꾸로 읽혀서는 안되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쁜책이라고는 생각안하는데 이넘의 결벽증이.... ^^;;
임진왜란 관련 책은 어느 책이건 기승전 단계까지는 숨 쉬지 않고 넘어가는데, 결 단계로 가면 책을 다 불 쏘시개로 넣어 버리고 싶은 충동이 들더라구요. 책이 좋건 나쁘건...<br /> 조일 전쟁을 승리로 이끈 민초들과 자신의 임무에 충실했던 관리들이 모리배들에 의해서 숙청 당하는 기록은 정말 읽기 괴롭다는... -_-;;;;;;
2권에 선조가 얼마나 또라이색히인지 조금씩 나오는데 쥐색히랑 비교해보니 그나마 나은면도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