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 하베스7es3를 쓸 때,매장에 갔다가 충동적으로 슈퍼네잇에 끌려 덥석 안고 왔습니다.그러나 감당 못하고 2-3달 만에 방출했습니다.다운그레이드 한다고 하였는데,잘 안되더군요.여러기기 전전하다가 다른 기기 사려고 또 매장에 갔다가,그만 사고 치고 말았습니다.안고 와서 들으니 정말 좋더군요.아예 시디피도 네임으로 처음에는 cd5si를 샀었는데,전형적인 아날로그 음색이더군요.이것이 문제가 있어 반품하고 cd5xs로 들였습니다.소리가 좀더 섬세하고,해상력이 좋더군요.소문대로 정말 숨소리까지 들리는 듯 합니다.바꿈질에 아예 포노앰프도 스테이지라인으로 바꾸었습니다.스피커가 프로악 스튜디오115라 약간 딸리는 데,다음 목표로 삼아야지요.그동안 FM을 못 들었었는데,안테나 좋은 것 달아서,산수이 TU-K7000 튜너 들였습니다.그동안 산수이 한번 들어 보고 싶었는데,잡지도 못하고,집이 난청이라 못 들었었는데,그래도 93.1도 들으니 좋습니다.소리가 부드러운 것 같습니다.기기가 별 것 없어서 눈팅으로 많이 배우다가 처음 올려 봅니다.
그런데 네임은 정말 돈덩이인 것 같습니다.계속 엎그레이드 유혹을 하니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