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쏘랭이가 공회전시에 탁탁 하는 소음이 나서 기아Q에 차를 맡겻습니다.
물론 사전에 검색해서 타이밍체인이 늘어난 것을 확인하고,
C 체인만 갈아라 햇죠..
원래 모르고 전체 갈면 100만원정도인데 대개 C 체인만 늘어나거든요..
어쨋든..
작업시간이 길어서 지루하게 있다가 주변을 돌아보자해서 나와봣습니다.
성남 중원구청 근처인데..
지하 다방이 하나 눈에 띄더군요.
그래서 간만에 다방 커피나 마시자 하고 들어갓더랫죠.
다방안에는 주인여자 혼자 있더군요.
매너상 두잔을 시켜놓고 야부리 떨다가 이 여자가 술도 판다네요.ㅎㅎ
다방에 뭔 술??
자기넨 캔맥주를 판답니다.
마침 밖에 비도 추적추적오고 해서 맥주나 한캔 마시자하고선
바로 술판을 벌렷습니다.
아 그랫더니 이 여자는 맥주에 쐬주를 타서 마시더군요..
싱겁다나 뭐라나 하면서요.
그래서 예감이 이상햇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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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캔정도 마셧는데,
여자도 땡길때가 있다나 뭐라나 하면서
마구 뎀비더군요..
나 원참..사람을 뭘로보고.
그래서 술값 커피값 던져주고 도망나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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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하어르쉰..
쪽지 주시면 그 다방 가르쳐 드릴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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