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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톤 북셸프 똘망똘망하게 생겼습니다. 아큐톤이 점잖다면. 에톤은<br />
깍아 놓은 밤톨인데, 문제는 샘플의 경우 너무 여러 곳을 깎아놓았습니다.<br />
그래서 과유불급의 케이스 ㅠ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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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지적한대로 아래 쪽은 깍지 않는 게<br />
미학상 좋은데... 그 견해를 다시 한 번 전해드리고 싶습니다.<br />
깍는다면 아주 살짝 시늉만해도 될 듯 한데 말이죠.<br />
참조하시길 ~~
장기적인 기획이 아니라 공제 위주다 보니 같은 라인업 제품들의 통일성이 없는 것도 문제죠. 디자인은 호불호 갈린다고 주장하는데 정말 좋은 변명이죠. 하지만 정말 잘된 디자인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정해 줍니다. 기아의 k5, 아우디의 A4,A6가 그렇죠. 국내오디오의 경우 소닉크래프트 오퍼스나 에이프릴의 디자인은 많은 사람들이 인정해 줍니다. 오퍼스 같은 경우는 디자인만 보고도 사고 싶더라구요.
박영기 님. 좋은 화답 감사합니다. 말씀대로 아우디, 기아차 그리고 국내 오디오의 경우 에이프릴뮤직와 오퍼스 시리즈 앰프가 좋은 디자인으로 부분적인 성공을 거뒀다는 진단에 공감합니다. <br />
심플하면서도 특색있는 좋은 디자인은 단순한 취향 차이가 아닐 것입니다. 그건 상식이자, 과학이거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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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톤의 경우 뒤로 6도 정도 기울었기 때문에 충분히 역동적입니다. <br />
그 역동성을 잘 받쳐줘야 할 안정적인
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하단을 깍아낸 것이 기본적으로 디자인적인 오류라고는 생각되진 않습니다. <br />
다만 전면의 적층 무늬결의 세로방향도 충분히 포인트가 될만한 요소인데 상하로 모두 깍다보니 이질적이고 <br />
시각적으로 상충되는 것처럼 느껴지는 거죠. 전체적으론 정돈되지 않고 혼랍스러운 느낌을 가중시키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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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론 화이트, 블랙, 버-브라운 월넛, 레드버드. 지오브리 등 전반적으로 심플하고 깔끔
디자인 관련 댓글이 많네요. <br />
모양은 제작사에서도 신경써서 만들었다고 생각되서 뭐라 지적하기가 쉽지 않은것 같습니다. <br />
개인적인 바램은 공제라고 한다면 제작사 입장에서는 힘들고 어렵겠지만 기획단계부터 소비자들에게 정보를 공개하면서 진행한다면 이런 저런 요청이나 수정사항들이 충분히 반영된 좋은 제품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당연히 저 디자인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호불호가 극명하게 나뉘는 디자인은 좋은 디자인이라고 볼 수 없죠. 잠재고객의 반은 포기하는 거잖아요. 애플의 아이폰이나 맥북 디자인을 싫어하는 사람도 당연히 있습니다. 하지만 애플 디자인 좋다는 사람들이 훨씬 많잖아요. 디자인은 별로인데 성능이 좋아서 성공한 자동차회사나 가전회사, 오디오회사 있으면 알려주세요. 저는 오디오키드 소리가 좋아서 스피커, 앰프, DAC 등 7개 샀었고 지금도 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