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일반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안상수의 눈물 = 악어의 눈물...배우 뺨치네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4-05 16:18:53
추천수 0
조회수   1,169

제목

안상수의 눈물 = 악어의 눈물...배우 뺨치네요..

글쓴이

김광범 [가입일자 : 2013-11-26]
내용
근데...



눈물을 닦는 시늉을 하는데..



정작 눈물은 없더라는....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가 천안함 침몰사고를 언급하면서 국회 본회의장에서 눈시울을 적셔 화제가 되고 있다.



안상수 원내대표가 5일 국회 본회의장 연단에 선 것은 4월임시국회 첫 일정인 교섭단체 대표연설 때문이었다.



통상 교섭단체 대표 연설은 당 대표와 원내대표가 돌아가면서 하는 데 이번에 원내대표 임기 한 달을 앞두고 안 대표가 마침 여당 대표자로 나선 것이다.



때가 때이니 만큼 안상수 원내대표의 첫 화두도 천안함 침몰사고였다. 그는 "참으로 참담하고 비통한 마음으로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시작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실종된 장병들에 대한 안타까움을 나타냈고 고(故) 한주호 준위에 대한 명복을 빌었다. 준비된 원고가 있었지만 안타까운 마음이 눈을 가렸던지 원고를 읽어내려가는 데 속도가 붙지 않았다.



다섯 문장을 읽어 내려가는 데 3분이나 소요됐다. 목소리도 침울하게 가라앉아 야당을 상대로 싸움을 할 때 보여줬던 특유의 전투적인 모습은 찾기 어려웠다.



안 원내대표는 급기야 실종자 가족들이 더 이상의 희생을 줄이기 위해 어려운 결단을 내렸다고 한 부분에서 감정이 북받쳤다.



"더 이상의 희생을 줄이기 위해 어려운 결단을 내렸다"는 문장 중간에 당초에는 없던 "참으로, 참으로"라는 단어를 넣었지만 제대로 말을 잇지 못했다.



다음 부분에서도 원고에 없던 "저도 아들 두 명을 군대보낸… 저로써도"라는 원고에 없던 말을 추가해서 "이 소식 (구조활동 중단요청 소식)을 듣고 눈물이 앞을 가렸다"고 말하면서 왼 손을 들어 두 눈을 훔쳤다.



하지만 야당은 안 원내대표의 이런 모습이 자연스런 행동이 아니라 '보여주기' 아니냐는 입장인듯하다.



민주당 우체창 원내대변인은 연설이 끝난 직후 "안상수 원내대표는 악어의 눈물을 흘리는 가식적 수사를 늘어 놓을 것이 아니라 책임있는 지휘라인의 교체와 특위 설치에 즉각 협조하라"는 논평을 내놨다.



실제로 안상수 원내대표는 두 아들을 군대에 보냈지만 정작 자신은 군대를 가지 않아 공격을 받는 처지다.



안 원내대표가 '좌파주지' 발언을 했다고 폭로한 봉은사 주지 명진 스님은 얼마전 라디오 방송에 나와 "징집영장이 나오면 이리저리 도망 다니면서 피해가지고 결국은 고령으로 군대를 안 갔거든요.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고 그를 겨냥하기도 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봉은사 외압설, 좌파주지 발언 등으로 코너에 몰렸던 안 원내대표가 천안함 침몰사건으로 국민들의 관심이 옮겨 가면서 최대 수혜자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댓글~~~(퍼옴)



상수야...너 아직 안심하긴 이르다? 봉은사 사건이 이제 푹 파묻혔다고 생각하는 모양인데...아직 아니거든? 조용히 찌그러져 있어도 시원찮을 판에 너 지금 쑈하니? 어이없다 너 진짜



현역출신 불모지인 한나라당에서는 자식 군대보낸것도 뉴스꺼리네... 국민이면 누구나 가는 군대 가지고...애비 몫까지 하고 오라구 하쇼...ㅋㅋㅋ



그런데 우리시절에는 남자가 눈물 흘리면 못난 늠이라고 했는데...요즘 70대 젊은이들은 약해 빠져서, 뻑하면 찔찔짜요. 왜 그렇게 우는 사람이 많은지....안 그래도 보기싫은데, 제발 울지 마라.



대승적 차원에서 용서해줄께, 자금이라도 군대 갔다온나!



안상수의원의 군대 복무경력은 다음과 같다. ① 1966년 ~1967년 징병검사기피 ② 1968년 1을종 ③ 1969년 입영기일연기 ④ 1970년 2급 ⑤ 1971년 입영기피 ⑥ 1973년 입영기일연기 (행방불명) ⑦ 1974년 입영기일연기 (행방불명) ⑧ 1975년 공소권 무효 ⑨ 1975년 입영후 귀가 ⑩ 1977년 무관후보생편입 ⑪ 1977년 보충역 (신체검사 및 퇴교조치자로 입영의무 면제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김광범 2010-04-05 16:19:21
답글

최고의 댓글~~~<br />
<br />
[대승적 차원에서 용서해줄께, 자금이라도 군대 갔다온나!]

이준호 2010-04-05 16:33:01
답글

아들넘 군대보내놓고 주말마다 부대에 놀러갔던 가카도 있는데요 뭐....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