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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처음에 그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러다 2000년전 이미 사마천은 여기에 대한 답을 내놓았군요. 사기열전의 몽염열전을 보면 황제로부터 자결명령을 받은 몽염이 그런 말을 하지요. 만리장성을 쌓다가 수많은 산맥을 끊어놨으니 그 죄를 받아 죽는 게 당연하다고. 사마천은 말합니다. 패악을 일삼는 황제에게 간언해서 그 잘못을 중지시키지 못한 것이 죽을 죄이지 왜 하필 산맥의 탓을 하냐고. 읽은지 오래 되어서 다 외우지는 못합니다만, 이런 취지였던

모노노케히메가 생각납니다.<br />
자연을 좀 그대로 둘줄도 알아야지..아오!!

님의 말씀을 듣고보니 더욱 통렬하게 스스로를 반성해야 할 이유가 더욱 분명해지내요<br />
그걸 하고자 하는 사람보다 그걸 막지못한 자들의 잘못이 더욱 크다는 사마천의 몽염을 향한 꾸지람이<br />
오늘날 많은이들에게 가르침이 될 수 있으면 합니다.

저는 김영삼 대통령 시절이 생각납니다. 몇달 간격으로 성수대교, 삼풍백화점, 서해 훼리호 등등...<br />
현철이와 함께 부자가 나라를 말아먹던 시절에 그런 큰 사고, 사건들이 연이었습니다. <br />
이번에도 그런것은 아닌지 걱정입니다.

올한해 물로 인한 피해가 많이 생기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4대강 쓸데없이 예산만 낭비하는 삽질때문에 나라의 운이 다하게 생겼네요. 22 조들여 콘크리 발르고, 다시<br />
원상복구 시키고, 이게 뭔 짓이래요. 머리는 &#46207;다 국 끌여먹을려고 이런 터무니 없는 삽질을 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