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balance shaft의 정체 |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 |
2010-04-05 10:33:23 |
|
|
|
|
제목 |
|
|
balance shaft의 정체 |
글쓴이 |
|
|
조윤호 [가입일자 : 2002-03-19] |
내용
|
|
balance shaft는 20년 넘은 구식 기술입니다.
제가 입사하던 무렵이었으니 90년대 초반입니다. 당시 현대는 엔진 도면을 통채로 미쓰비시에서 들여다 로컬라이즈 해서 생산하던 수준이지만 당시 미쓰비시 엔진은 특히 소음면에서 평이 좋았습니다. 당시 경쟁자인 대우의 로얄프린스 시리즈가 소음이 심각했는데 그에 비해 현대 엔진(사실 미쓰비시)은 소음이 좋아 평이 좋았고 이것이 밸런스 샤프트라는 미쓰비시 특허 기술 덕분이었죠.
그러나 이 밸런스 샤프트는 엔진의 순발력과 연비 측면에서 불리한 점도 있고 지난 20년간 엔진 기술 발전으로 인해 이제는 밸런스 샤프트를 쓰지 않아도 그 당시 엔진보다 훨씬 조용한 엔진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지금와서 엔진에 밸런스 샤프트가 빠졌다고 문제를 삼는건 어불성설 입니다.
요즘와서 와싸다 자게의 현대 비방이 발전적 비난의 수준을 넘어 몰아 붙이기 수준이 되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우리가 현대를 비난할때는(비난 받을일이 많으니까요) 정확한 내용을 알고 발전적 비난을 했으면 합니다.
저는 현대가 싫어 현대를 떠난 사람이지만 우리나라 대표기업으로 계속 발전하는 것이 우리 자식대에 잘 사는 나라를 물려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제넘은 건의라면 용서 하시고 좋은 하루 되시길 빕니다.
류철운님께서 2010-04-05 09:32:27에 쓰신 내용입니다
: 제가 얼마전 신형 스포티지 개발비용이 2400억원이라는 어이없는 비용놀음이라는
: 내용으로 게시물을 올린적이 있었는데요......
: 이놈의 개발비라는게 이렇게 부품빼먹기에 들어가는 노력도 비용을 포함되었겠죠?
:
: --------이하 기사 일부 발췌----------
: 이런 불만이 나오는 주원인은 디젤 엔진의 정숙성을 높이기 위해 들어가는 'BSM(밸런스샤프트모듈)'이라는 부품이 빠진 탓입니다. 부품값만 10만~20만원에 달하는 고가(高價)의 BSM은 과거 현대·기아차의 2L급 디젤·휘발유 엔진에 전부 들어갔지만, 구형 쏘나타(NF·휘발유) 부분변경모델(트랜스폼)부터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신형 쏘나타(YF)도 내수 주력모델(2L)에는 없고, 미국 시장 주력(2.4L)에는 기본입니다.
: ----------------------------------------------------------------------------
:
: 여전히 내수 차량은 가격은 비싸고 부품은 빠트리는 형태로 고객을 엿먹이고 있네요.
:
: 토요타 자동차는 4월 판매조건이
: 링크참조 : http://hankyung.com/board/view.php?id=new_car_sale&no=48&ch=auto
: 18개월 무이자 할부
: 36개월 3.6% 저리할부
: 10만 km 보증기간 연장. (정기검사, 에어클리너 2회, 오일교환 10회 포함)
:
: 자동차 업글 고민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
|
|
|
|
|
|
|
|
|
|
|
|